예전에 이영희 교수가 쓴 책에서 중국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맨발의사 (bare foot doctor)라는 직업이 기술되어 있었다.
의사가 모자르는 곳에서 1차 진료를 담당하고 가벼운 질병은 직접 처치하고 어려운 질병은 상급 의료기관으로 넘긴다고 했는데, 내가 경험한 사회에서는 이러한 류의 의사는 없었다. 왜 없을까? 왜 속성으로 교육하고 필요한 곳에 공급할 수 있는 의사를 만들어 내지 못할까? 내심 궁금해 왔다. 그러던 차에, PA 질문을 보고 구글해 본 결과, 맨발의사와 가장 근접한게 미국의 PA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연한, 과정, 업무등을 종합해 볼 때 반드시 있어야만 할 직업이고 대한민국도 시급히 도입해야할 직업이라고 생각된다.
의사의 도시 집중화 현상 때문에 의료써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의료 낙후 지역에도 의료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