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비슷한 상황이라 고민에 도움이 될듯 하여 한마디 첨언합니다. 저는 대기업 해외영업 5년했고 지금 STEM 석사, FAANG에서 인턴 중입니다. 분야는 CS나 DS는 아니고, 지난 경력과는 관계가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석사 어드미션 받기까지 새로 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이해를 준비 해둬야 하고, SOP를 쓸 때나, 레주메를 쓸때 기존 직무와 새 직무의 연결고리를 찾는게 좋겠습니다.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듯, 석사를 시작하자마자 인턴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석사 시작하는 학기 8-9월부터 바로 이력서 뿌리고 원하는 분야에서 일할 준비/인터뷰 준비가 되어있어야 됩니다. 학교에서 배워서 취업한다는 생각은 아예 버리는 게 좋습니다.
인턴을 찾을 때 DS도 마켓이 좀 saturated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 외국인이 CPT 써서 인턴하는데 어플라이 할 곳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리자체가 부족하면 아무래도 인턴조차 미국인이 유리하고. 그리고 개인적인 소회를 하나 첨언하자면, 30대가 넘어서 이미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데 새로운 곳에서 엔트리 레벨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석사 준비해서 취업할 때까지 2-3년은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