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가면 저는 어떨까요?

K 174.***.131.141

현재 직업이 안정적이고 좋으신데 굳이 모험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미국에서 영어 버벅 거리는 외국인이 할 수 있는 white collar 직종은 비교적 제한적 입니다. 혹 학문에 관심 있으시면 phd를 휴직 후, 하시러 오시는 것도 좋겠으나, 비용대비 이득을 잘 계산하실 필요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자녀들 영어 및 마국 경험은 잘하면 도움 되겠다 싶습니다. 혹은 한국에서 정년퇴임 후에 연금 충분히 나온다 싶으시면, 그 때 미국에 나와 생활비 저렴한 곳에 정착하셔서 알바 등 하시면서 지내실 수도 있겠으나, 의료보험 등은 현재 기준으로 보았을 때,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white collar 직종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자영업 등으로 성공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하며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그런 과정을 감수할만큼 값어치 있는 곳인지 의문 입니다.

굿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