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문제.

ㅁㅁ 209.***.188.70

성장의 기회가 있으면 오래 다니시고… 아니면 옮기는거죠. 2년이면 이직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미니멈이라고 생각해요. 3년이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이왕 옮기는거 빨리가서 자리잡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수도 있죠. 이건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매니저가 좋은건 좋지만, 필요 이상으로 몰입하진 마세요. 회사, 팀, 상사에게 충성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계약관계고 떠나면 남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님이 떠날 때에도 그래 굿럭 하고 식사 한번 같이 하며 행운을 빌어주며, 퇴사 이후에도 적절히 네트워크로 남아 커리어 어드바이스 나눌 수 있을겁니다. 다만 이런 관계는 극히 희귀하며, 대개 떠나면 남남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그 상사가 집에 일이 생겼거나 해서 회사를 떠나야할 때, 님 생각해서 그 결정을 번복할 일이 있을까요?

애인도 아니고… 보통 그렇게까지 충성하진 않습니다. 물론 그 상사 밑에 있음 배울게 정말 많고 맘이 편해서 그러고 싶은거면 오케이지만 그 이상의 인간적인 정은 그쪽에서도 기대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그 상사가 님하고 계속 같이 있어주리란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지나고 보면 그저 좋았던 상사 1 정도에 불과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