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어머니

  • #3478740
    불효자 99.***.135.18 2210

    한국에 어머님이 혼자 살고 계십니다. 어머님을모시고 싶지만, 어머니가 미국에서 같이 살기는 힘들어 하실테구요.
    요즘들어 멀리서 혼자 계시는 어머니가 많이 걱정됩니다. 코로나때문에 방문 못한지도 2년이 되가네요. 제가 자주 연락드리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걱정되는부분은 응급상황시라던가 아니면 안전에 관련해서 도둑이 들었을때라던가 하는것들인데요. 혹시 혼자계시는 어르신들 안전에 관련되서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이있을까요?

    • 깝깝 108.***.8.127

      아쉽게도 답이 없는 듯 합니다. 부모님만을 위해서라면 자식이 귀국해서 곁에서 모시는 것이 최고의 효도겠지만…
      나이 들면 미국보다는 한국이 여생을 보내기는 나은 듯 합니다.

    • SF29 24.***.225.129

      생활비 용돈을 많이 보내드리세요. 주위사람들에게도 자주연락하고 선물도 보내드리고.
      미국에서 돈많이 벌어야는데 현실은 텍스에 여기저기 뜯기면 남는건 없지만요.
      돈많이 벌어 보내드리세요. 그게 효자입니다. ㅎㅎ

    • 지나가다 165.***.50.174

      요즘 한국이 살기 좋아져서 나이드신분이 혼자계시면 동사무소인지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주 연락해 안부를 체크해 드리는걸 최근에 들었습니다. 혹시 그런 써비스가 그냥되는건지 신청해야하는건지 모르니 한번 알아보세요.

    • 66 71.***.49.84

      원글 나이와 어머니 연세와 하는 일이 뭔지 모르고 변수들이 될수 있지만 한국 돌아가는 방법 모색하세요. 어머님 문제가 아니드라도 미국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라는걸 살수록 느낄겁니다.

      • ㄹㄹ 70.***.220.53

        2222
        헬조선아니고 헬미국

    • Calboi 73.***.28.61

      한국으로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미국에 그연세에 오시면 친구도 없고, 말도 않통하는곳에서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한국 처럼 쉽게 병원도 다닐수 없고…

    • a 64.***.218.106

      몇년전의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혼자 사시다가 요양원에 들어가셔서 결국 몇년후에 돌아가셨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어머님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자식이 곁에 있던 없던 관계없이 점점 더 쇠약해시시는 속도가 빨라지시고 요양원에 들어가시는게 더 편할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는 뜻이지요.

      전 혼자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입주 가사 도우미를 구했었습니다. 그 분이 뭐 그렇게 대단한걸 해주시는건 아니지만 밤에 혼자 주무시지 않는건만해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은 죄책감같은건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현실이 죄도 아니고 불효도 아닙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 정말 매일 전화드리고 일년에 한번은 꼭 찾아뵙고 하세요. 그리고 시간되시면 어머니가 못알아채시게 영정 사진으로 쓸 잘나온 사진도 하나 찍어두시고요.

    • 음… 99.***.98.164

      다음에 방문하시면 집에 CCTV를 달아드리세요.
      그리고 그걸 인터넷에 연결해놓으면… 낫다고 하는걸 본 적 있습니다.
      통화할때도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구요…
      궁금할때 간간히 CCTV로 확인해도 되고…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 한줄 남깁니다.

    • dod 104.***.165.61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희 어머니는 한국을 절때 떠나고 싶어하시지 않으세요;;
      미국도 가끔 오셔서 한두달 계시다 가시지만 그거로도 충분하시다고하시고, 한국이 경기는 요즘 힘들지만 그래도 의료보험이나 혜택은 너무 잘돼있기에 미국오시는것을 꺼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윗분들이 말씀드렸듯이, 용돈 많이 보내드리고, 가끔 비행기표 사드리거나 제가 직접방문하거나 하는것도 절대 나쁜 방법은 아닌것같내요~ 화이팅하세요!

    • nyc 67.***.221.87

      부모님이 아예 미국으로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한 3,4개월정도 왔다갔다 미국에서 있다 가실수는 없는 상황이신가요?
      아무리 여기서 말 안통해도 주말에 미국 여행도 다니고… 한 몇개월 그러고 한국가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한국에 형제도 없으신가요?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님 상황에 공감이 되네요…

    • Pet 108.***.30.247

      공감은 가는데 님이 한 집에서 모시고 사는게 (다들 알다시피 불가능이죠 이건) 아닌한 한국 간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갑자기 쓰러지시면 이틀뒤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찾아뵐 수 있다는 정도? 카톡, 페이스타임 자주 하시고 1-2년에 한번 한국 방문 하시는 걸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