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차는 망가지지 않는다는 말을 맹신하던 2000 초반에 혼다 CRV를 샀습니다.
엔진 오일같은 소모품만 갈아주면 20년도 너끈히 탈 줄 알았는데, 자잘한 수리비로 지출된 돈이 적지 않네요. 특히 뭔놈의 스위치 계열/actuator 계열은 이렇게 픽픽 잘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도 에어컨 문제가 있어서 콤푸 갈아야 하면 몇백불인데 약간 정내미가 떨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제차 였기에 이정도로 그친것인지, 아니면 일제차의 잔고장 맹신이 잘못된건지.. 이 CRV가 제 인생의 첫차라서 알 길은 없네요.
저는 하이테크 관심없습니다. 사고나면 테슬라나 자동차 제조회사가 책임 져 줄꺼 아닌담에야 자율주행을 해서 사고나도 자주 책임이라면 저는 자율 주행에도 관심없습니다. 레이다/센서따위 믿지 않습니다.
그저 잔고장없이 출퇴근길 편안하게 잘만 가길 바라는데.. 이게 그리 어렵나 싶네요.
도요타는 아직까지도 선빵하고 있고 혼다/니싼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지 오래라는 말을 듣으니 혼다를 다시 사기는 좀 꺼려지네요.
미국차 한국차도 일본차 넘어섰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미국차/한국차 품질이 월등히 올랐다는 말 보다는 마른오징어를 쥐어짜는 일본차들의 품질이 미국차만큼 떨어져서 평균화 된것이 지금 위치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기름값도 낮은데 다음차는 F시리즈를 사야하나 싶기도 하고.. 차가 고장나서 벼래별 생각 다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