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입니다
작년에 한국 유학원 추천으로 여기 왔구요 지금은 뉴저지 친척분네 있습니다.
나도 한국에서 NYU 20위권대 학교 공대라 해서 왔구요.
여기 와서야 불과 5년전에 폴리텍 합병한걸 알게 됐어요.
선배들 말로는 헙병된후 바뀐거 하나도 없고. 교수도 그교수
그대로고 시설도 그대로. 딱 하나 바뀐거는 학비만 NYU 수준으로 대폭 올른것 뿐이라 합니다. 학비도 올르고 기부금도 들어와서 공대에 투자 할만도 한데 말로만 투자한다 하고, 그럴 기미 하나도 안보입니다.
여기 졸업생들. SUNY 공대 졸업생보다 취직 못하구요. 동문 파워? 그딴거 하나 없고 취직율 30%. 대기업 하나 없고 다 중소기업. 폴리텍때 SUNY 공대 떨어지고 오는데였다 하니 말 다했죠.
30 대 사람만 해도 NYU 공대 있는것 조차 모르고…
NYU 에 공대 있어? 하고 물으면. 예 5년전 폴리 합병한거요. 하면 다들 쓴웃음 짓습니다. NYU 가 또… name brand 로 망해가는 학교 사가지고 순진한 사람들 바가지 쒸울려 구나 하고요.
저도 그렇게 당한 사람중 하나고요.
지금 RPI 로 편입 준비 하고 있고. 거기 안되면 진짜 SUNY 공대라도 편입할 생각이야요.
1,2년전에 누가 이런말 한번만 해줬어도 시간낭비, 돈낭비 안했을텐데… 후회가 됩니다. 유학원 말만 믿은 제잘못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