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치과의사들 왜 무시받나요?

Sammy 69.***.115.140

한마디로 직업의 높고 낮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는 문화가 아닙니다.

법의치약수간님 말씀대로
박사라도 그렇고 청소부라도 그렇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에요

굳이 계급?이랄것 까진 없지만
내 지역의 판사라면 알아주죠.

일부 한인들이 의사랍시고 대접받으려다
망신당하는 꼴 한두번 본적 있습니다.

존경 받으려면 존경 받을만한 일을 하면 받게됩니다.
직업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직접 겪은 경험담인데
의사인 사람을 사회자가 소개 시키면서
Mr. Park이라고 하는데 그 부인이 옆에서
Dr. not Mr.라고 정정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네요.
사회자는 영문을 잘 모르는 듯했지만
그 부인이 원하는 대로 다시 Dr. Park으로 소개를 했지요.

그 부인이 서양에서는 Mr. 가 일반적으로
남자에게 대한 존칭어인줄을 모랐던 모양입니다.

Dr. 는 오히려 Occupation을 지칭하는 것이라서
직업에 관련된 자리가 아니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물론 Mr.보다는 그냥 이름을 불러주는것을
제일 좋아한다는 사실도 아셨음 해요.

아 그리고 이건 저의 갠적인 생각인데
일반의사들(특히 수술의사)의 stress level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잘 고려해 보시고요.
요즘은 정신과 의사들이 인기가 있으며
job outlook도 상당히 좋다고 해요.

https://money.usnews.com/careers/company-culture/slideshows/the-most-stressful-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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