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명 넘게 숨졌는데…마스크 안쓰는 미국인 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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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73.***.147.194 2742

    자유 박탈·취약성 표출로 여겨…당국 메시지 혼선도 영향”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20만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7만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들이 있다.

    상당수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미국 각지에서 경제활동 제한 조치 완화를 요구해온 시위대도 마찬가지다.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임상 심리학자 등에 대한 취재를 토대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심리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우선 마스크 착용을 자유의 박탈로 여기는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임상 심리학자 스티븐 테일러는 CNN에 “사람들은 뭘 하라고 하면 그 조치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저항하게 된다”면서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로노프 밴더빌트대 교수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반대파에겐 이런 일시적 지침도 너무 큰 양보인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미시간주에서는 최근 상점 경비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고객의 일행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떤 이들은 마스크를 쓰는 게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데이비드 에이브럼스 뉴욕대 교수는 “일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는 것은 공포를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남들에게 ‘겁을 먹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강함을 보여주려고 거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은 겁나는 순간이 맞다”면서 “공포는 자연스러운 것인데도 내보이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이 헷갈리는 지침을 내면서 일부가 마스크 쓰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권고를 내놨다가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확산에 대응할 필요성을 고려해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지침을 바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고위 당국자들도 마스크를 쓴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쓰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지금까지 공개석상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나타나고 있다.

    에이브럼스 교수는 “메시지가 모호하면 사람들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CNN방송은 마스크 착용이 물리적으로 불편해서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부연했다.

    아로노프 교수는 마스크 착용을 순응해야 할 강제규정 말고 연대를 위해 필요한 행동으로 생각해볼 것을 권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타인의 신뢰와 친절에 기대고 있으며 그것이 미국인임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nari@yna.co.kr

    • brad 24.***.244.132

      일리노이는 마스크 안쓰면 수퍼마켓 못들어감.

      사람 사는 곳 비슷한데, 헛소리 금지.

    • brad 24.***.244.132

      난 한국인들 국뽕 어쩌고도 이상한게….

      고국이 잘되면 좋지만,
      무슨 치료제를 개발한 것도 아니고….

      결국 니들이 문제 있다던, 미국, 일본이
      치료제 개발하고, 가장 많은 돈을 벌것임.

      • 99.***.251.199

        치료제 개발하고 돈을 버는 거랑, 방역을 잘해서 충격을 줄인거랑 무슨 관계가 있냐? 둘은 서로 완전히 다른 활동인데.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치료제만 개발하면 그동안 방치하고 10만명이상이 죽어도 넌 미뽕하냐? 돈이야 제약회사가 벌지 니가 버냐? 그리고 일본은 거기다 왜넣어? brad 은근히 친일이던데….ㅋㅋㅋ. 일본은 바이오 쪽으론 후진국이다. 미국하고 유럽은 선진국이지만.

        • brad 24.***.244.132

          우리 지역만 보면 잘 씀.

          • brad 24.***.244.132

            난 미국 제약회사들 주식 있음.

            • AAA 68.***.29.226

              돌아이 브레드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보시다시피 돌아이요.ㅎㅎ

      • 음… 173.***.45.38

        인정하기 싫지만 맞는 말임.

    • 99.***.251.199

      사람들은 뭘 하라고 하면 그 조치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저항하게 된다…….자신을 보호하는 개념외에 남을 보호하는 이유가 있다는 점을 생각못한다. 이게 이기적인 미국놈들에 생각. 마스크 안쓰는 놈들 다 죽던말든 아무도 상관안해 죽을 자유도 있다고 치고, 그런데 그놈들 때문에 죽는 사람들은 뭐임? 아로노프 교수조차도 이러한 이기적인 발상을 지적을 못함. 자유를 외치는 놈들에 가려진 핵심은 이기심임.

    • ㅇㅇ 174.***.18.116

      안쓰고 걸리든 말든.. 미국은 다양성의 나라라 정신나간 인구도 많구나.. 여기보면 마스크 답답하다고 구멍내서 쓰고 다니는 여자도 나온다. 지능 지수가 궁금할 정도..

      https://news.v.daum.net/v/20200505121604446

    • 찌질이 31.***.152.12

      마스크 안쓰는데 왜 여기서 찌질거리고 글쓰고 있냐?
      미국인 많은 사이트에서 글을 안올리고?
      같이 욕할사람이 필요한거야?
      영어는 당연히 안되겠지 ㅋㅋ

    • 1234 73.***.230.51

      어제 공원에 갔는데 누가 이렇게 땅바닥에 썼더군요.

      “Plandemic… Say no to wearing mask. Freedom is essential”

      어휴…

    • X 184.***.201.40

      구멍 난 마스크를 쓰고 다가오는 중년여성을 본 마트 계산원은 자동반사적으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그런 마스크는 어디서 구했느냐”고 묻자 여성은 “숨쉬기가 어려워 구멍을 냈다. 숨쉬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대답했다.

      ㅋㅋㅋ

    • && 73.***.85.184

      미국 교육이 무너진지 오래라서 그럽니다.
      그런 무너진 교육에서 일부만이 대학이란 곳에 갑니다.
      그나마 대학이라도 가서 교양교육 받은 애들이 마스크씁니다.
      미국에서 대학 못나온 애들은 그냥 짐승수준임.

    • 유학 50.***.27.253

      아래 발췌했습니만,
      자유와 방종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거나 즐거움을 주면 ‘자유’,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의 자유를 침해하면 ‘방종’으로 구분됩니다.
      미국사람들이 자유를 폭 넓게 해석하는 것이지죠
      자신의 관점에서 마음대로 할수 있다로.
      즉, 남에게 피해를 주냐 않주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기소유의 자유를 그렇게 외치는 거고,
      마스크 안쓸 자유도 외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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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종: 제멋대로 행동하여 거리낌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얼핏 보자면 ‘자유’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서로 상당히 다른 것인데, 그런 점에 대해선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가?’의 조건이 만족되냐 마느냐로 자유와 방종을 구분할 수 있겠다. ‘자유’를 누린답시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막 저지른다면 그것은 방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거나 즐거움을 주면 ‘자유’,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의 자유를 침해하면 ‘방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유와 방종의 범위가 사람마다, 이데올로기마다 다른 편이라서 권위주의자/보수주의자가 보는 방종의 범위는 자유주의자가 보는 방종의 범위보다도 더 넓다. 영어에서는 동양에서 말하는 ‘방종’의 의미와 1대 1로 떨어지는 단어가 없다. 굳이 그나마 거기에 매치되는 영어 단어가 있다면 self-indulgence가 있겠다. 당장 영어의 ‘license’만 해도 ‘면허’나 ‘허가’같은 긍정적인 의미가 더 강하지, ‘방종’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방종과 자유의 범주는 서양과 동양의 차이라기 보다는 자유주의적 전통이 얼마나 오래되었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같은 동양, 서양에서도 자유와 방종의 범주의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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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3.***.67.157

        최소한 타인에 대한 배려는 한국인보다 미국인이 훨씬 잘한다. 자기만의 자유 또는 방종의 권리를 누리려고 마스크 안하는게 아님. 마스크가 도움안된다 믿으니 그런 것임. 그런 사람도 있고, 쓰는게 도움된다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무조건 마스크해야한다는 주장도 참 답답함. 미국에서 사람간에 멀리 떨어지는게 가능한데, 뭐하러 마스크 함? 안한다고 투덜대는 여기 한국인들 이해할 수 없음.

    • 지나가다 172.***.13.101

      이해하지 마 너같은 애들한테 누가 이해해 달래? 그냥 조용히 집에서 나오지마. 도움이 안된다고 믿으면 다른 사람 피해 는 주지 말아야지. 왜 그러고 싸돌아다니는데. 항상 거리유지가 가능한 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