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명품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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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로써 말씀 드릴께요. 한국에서 오신 여자 분들은 대부분 영어 안되고 전업 주부해요.
애들 라이드 한다고 힘들다고 징징대지만 그래도 한가한 편이고, 영어에 많은 컴플렉스가 있어서 영어권인 주부들, 여기서 교육 받고
직장 다니거나… 뭐 이런 분들 많이 부러워해서 하고 다니는게 명품으로 휘감지 않아도 어메리칸 스타일로 봐주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네들처럼 한국에서 온 동일한 주부들은 하던대로 명품 가방 (심지어 샤넬을 넘어 에르메스 레벨로) 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경쟁을 해요. 시댁 재산 되고 남편 연봉 높다고 보여지기를 원해서 가정 경제에 도저히 안되는 사치도 해요. 특히 미국 살면 섹스 앤더 시티 정도 사는 정도로 한국 지인들이 SNS 통해서 봐주기를 원하죠. 여기 사람들이 얼마나 절약하고 검소하게 사는지 모르구요
하지만 중국 엄마, 베트남 엄마등 같은 아시안 엄마들 조금만 사귀어도 얼마나 생활력이 강할지 알텐데… 영어가 안되면 교회 커뮤니티를 벗어나지 못하죠.
신경 쓰지 마세요. 그리고 여기 베이스인 분이 왜 나이 먹어 한국에서 온 분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잖아요. 서로 정보 주고받고 친분을 쌓을 수도 있으나 서로 안좋게 끝나는 경우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