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약육강식, 적자생존은 근대국가 성립조건의 기본전제였지요.
국가라는 가장 강한 존재 (리바이던)에게 기타 다른 강자들이 복종케 하는 시스템이 바로 근대국가라는 생각입니다. 국가의 폭력 (공적폭력 또는 합법적 폭력)에게 국가내의 모든 다른종류의 폭력집단은 복종을 해야만 국가는 작동됩니다. 대신, 리바이던에게 굴복하면 (세금을 갖다 바치면) 약자들은 생존을 보장받는 형식말입니다.
그런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시스템은 바로 이 세금을 가로채거나, 세금자체를 줄이거나 없애면서, 글로발 기업들이 리바이던의 대체물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로 그 주장은 거짓임이 너무도 처참하게 드러나게 된셈이고요.
거짓이 드러나면 보통 사람들은 두가지 반응을 합니다.
여전히 사실임을 주장하거나, 아니면 진짜 진실을 찾아나가거나….
전자는 미국부자들의 행위일테고, 후자는 부자가 아닌 미국사람들의 몫이겠지요.
저도 미국 시민권자고 부자가 아니라서, 이번 거짓에 대한 응징을 요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자나요…
예를들면, 미국 상원의원인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의 경우입니다.
그녀는 미국 비트코인을 포함한 상품 및 선물 거래 규제기관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관이기도 한데, 뉴욕시의 한 주식투자회사 오우너인 남편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자신들의 엄청난 주식들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Shelter-in-Place가 미전역으로 퍼지기 직전 모두 팔아치웠는데, 이러한 주식환매 행위가 그녀가 참석했던 상원의 비밀회의 직후에 벌어졌던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트럼프의 백악관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포스팀에 합류하면서 마치 자신이 미국을 곤경에서 구하는 최전선 일꾼으로 포장하고 있지요. 아래 링크 기사참조:
https://www.thedailybeast.com/kelly-loeffler-tries-to-turn-coronavirus-into-a-political-asset
문제의 심각성은 이런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 같은 사람에 있다기보다 (사실 이런류의 사람들은 길거리 시장바닥에 널려 있지요)
이런 사람들의 행위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모습으로 욕망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이명박의 “부패해도 좋다, 아파트 값만 올려다오!”가 대표적입니다. 켈리 로플러나 이명박이 되기를 욕망하는 사회는 리바이던 (국가)이 반드시 응징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시스템은 깨저버리는 것이지요. 이번 코로나 사태가 미국의 경우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미 심각하게 균열되어 왔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었고요.
하여튼 좋은 댓글 다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