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삐뚫어진 댓글들 다 거르시고, 제 개인적인 경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말씀하신 SW 개발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군대는 무조건 빨리 + 짧게 + 편하게 갔다오는게 최고입니다.
SW 개발병이 정말 코딩 개발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아무리 군대에서 좋은 업무를 한다고 한들, 해외에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년 6개월이라는 공백을 가지는 것은 취직을 하는데 너무나도 큰 걸림돌입니다.
저는 무조건 국방의 의무부터 완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25살 나이에 늦게 공군으로 2년을 복무했습니다.
나이먹고, 머리커서 가면 여러가지로 군대에서도 많이 힘들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데 꽤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참고로 영주권 만으로 국방의 의무를 피하기에는 너무 리스크도 많고 완전 한국과 담을 쌓고 살아야합니다.
무조건 어린 나이에 일찍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