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박정희의 유산을 발견하다

876541320 99.***.218.46

우리 AAA가 이렇게 긴글을 쓴것은 첨 보는데, 요즈음 정치알바들의 최고 대목인 총선거가 일주일도 채 안남게 되니, 이런 긴글도 쓰네(그게 비록 베껴온 냄새가 진하게 나지만 말이야. ..ㅋㅋㅋ). 물 들어 오면 배를 저어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는 생활인의 노고도 함계읽혀져 내 맘이 짠해지기는 하다.

그런데, 토착왜구당 정치알바 아니랄 까바서, 또 이렇게 가짜이야기를 길게도 늘어놓았네… 가짜내러티브이건 진짜이건 너는 니 밥벌이인 알바비만 챙기면 되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좀 짜증이 나는구나.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 사실들이 왜곡되어지기 때문이다. 너의 밥벌이인 정치알바질 때문에….

대한민국 의료보험은 1963년에 처음 제정되어 1964년부터 시행되었던 것인데. 당시 박정희 쿠데타정권은 ‘무상의료’를 자랑하는 북한에 맞서기 위해 이 제도를 만들었지만, 임의가입 방식이었기 때문에 가입자는 거의 없었어. 너에게 알바비를 주는 토착왜구당의 교주인 박정희가 1977년에 의료보험을 도입했다는 너의 이야기는 순전히 거짓말이고

유신독재정권 말기현상이 진하게 풍기게된지 제법 오래인 1977년에 박정희 군사깡패정권은 당시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던 중화학 공업 분야 대기업 노동자들의 파업 가능성에 (그들은 극단적인 저임금에 불만이 매우 높았지) 신경이 곤두서있었어…. (실제 2년뒤인 1979년 박정희는 머리에 총알로 구멍이나는 방식으로 처참하게 살해당하게되지. 그것도 자기 부하한테, 이거 조폭세계와 넘 비슷하지 않니?)

박정권은 이와같은 험학한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기업 노동자들을 회유하는 한편, 공무원 군인 교사 등 정권의 중추를 이루는 사회세력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특권적 의료보험 제도’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것이 바로 1964년에 이미 만들어 놓았다가 유명무실해진 의료보험을 활성화 하는거였어. 하지만 1977년 당시 의료보험증은 대기업 직원과 공무원 군인 교사들만의 특권층 신분증 구실을 했지. 그당시 기억으로는 의료보험증만 맡기면 어느 술집에서나 외상술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대다수 국민들은 1977년에도 여전히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던 시절이야. 그러다가, 박정희 군사정권을 세습한거나 다름없는 신세대 군사깡패정권 괴수인 전두환이가 지 애비나 다름없었던 박정희의 꿈인 종신집권을 꿈꾸려 했던것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1987년 민주화투쟁이 성공하면서 비로소 대기업직원, 군인, 공무원, 교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도 의료보험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이 사실상 설립된시기는 1987년 민주화 투쟁이후 부터야. 그런데, 너는 박정희 군사깡패 (오리지널 토착왜구당의 괴수) 두목이 무슨 조선시대 왕이 백성들에게 시혜를 베풀어서 마련해 준게 의료보험인양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하긴, 니 토착왜구당 정치알바 밥벌이란게 거짓말을 온라인상에서 지껄이면 돈을 받는 구조라서 하는 거짓말인것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도 너처럼 오랫동안 거짓말로 밥벌이 하다간 큰코 다치는 수가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