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매니저가 다른 부서로 가보라고 하는걸 보면 앞으로 저를 중요하게 쓸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는 제가 인터뷰 할때에는 미국 내 한국고객을 맞게 되어있고 리로케이션도 요구되고.. 어쩃든 이런저런 사정으로 안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퍼레터 싸인은 했고 고용은 되어서 지금까지 계속 일하게 된거죠. 매니저는 좋은분이십니다. 잘 챙겨주고 이해해주고 지금까지 만난 매니저중에서 인간적으로는 가장 좋은 분이죠. 몇달전에는 저를 위해서 한국 고객을 연결시켜 주어서 일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가 끝나면 또 일이 없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경험도 전무하니 성실함으로 어필하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야 성실함을 보여줄텐데 일이 없으니 참.. 처음에는 사실 정말 좋았습니다. 일도 없는데 월급은 잘 나오고 천국이 따로없나 싶었지만 인턴들이 들어오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들어오니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도 제 자신의 영어 수준을 알고 사실 저도 미국인 고객들을 상대하기에는 많이 버거운걸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바쁜 동료들 틈에서 눈치보는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 이 회사에서 일한지 겨우 1년 넘었고 그 전 직장도 1년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