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입니다. 한국 – 미국(샌프란시스코) 일 년에 한 두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이동봉사 여러번 했어요. 1,2년 전만 해도 미국 입국시 한국서 데려온 유기견이고 이동봉사 하는 중이라고 얘기하거나, 간혹 좀 까다롭게 굴면 미국의 입양 기관에서 작성한 문서,편지 등등을 보여주면 아무 문제 없이 입국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한국 유기견들을 데려다 미국서 상업적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이 적발 돼 이동봉사 목적으로 유기견 데려 오는 게 많이 까다로워 진 게 사실이에요. (특히 뉴욕, 엘에이는 아주 많이. 다른 지역들은 그나마 나은 편임.) 어쨌든 주인이 명확한 강아지는 상관 없지만 유기견 아이들은 절차가 아주 복잡해졌어요. 세금 문제 포함. 그래서 최근 이동봉사 하는 분들은 본인 강아지라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넘어가는 추세지만 엄청 운이 안 좋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긴 합니다. 한국 유기견들의 미국 입양 기회가 줄어드는 거 같아 속상하지만 제대로 절차를 밟아 줄 단체가 아닌 이상 조심하시는 게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