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미국애라고 자꾸 첨부터 친하지도 않는데 포스터네임으로 부를려마라. 특히 나이많을때. 걔네들도 아시안한테는 은근히 sir 라고 불리우면 기분좋아해. 기대도 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 포스트이름으로 불리우기 바라는건 양날의 칼이 있다. 우리는 그냥 우리식으로 하면 된다는 말이다.
나도 아들 친구가 나보고 포스트이름으로 부르거나 외국 어린놈이 첨부터 부르면 우선 내 문화적 배경부터 교육시켜준다. 그럼 다들 이해한다. 나 대학원 다닐때 내 룸메이트는 포스트네임으로 나를 부르다가 내 설명을 듣고나서 꼬박꼬박 나를 존칭으로 불러주었다. 내 포스트이름을 부르려거든 내 허락을 받아야 한다. 특히 나랑 친하지 않으면. 어떤 개년은 이런 내 배경을 알기에 그걸 이용해서 나를 일부러 엿먹이려 내 포스트네임을 부르기도 했었다. 그 개년 진짜 똑똑해. 내가 그년이 내 허락도 없이 내 포스트이름을 불러서 얼마나 내가 열받았던지…게다가 그년은 미국인인척하는 한국년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