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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워킹어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제 후기가 영주권을 희망하시는 혹은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일단 타임라인을 설명드리면2018년 10월 초 – 임금산정 시작
2019년 5월 중순 – LC 신청
2019년 7월 초 – LC 승인
2019년 7월 말 – 140 & 485 접수
2019년 8월 말 – 본인 콤보 수령
2019년 8월 말 – 핑거
2019년 10월 – 배우자 콤보 수령
2019년 11월 8일 – 인터뷰 레디
2019년 12월 31일 – 인터뷰 스케쥴
2020년 2월 10일 – 인터뷰 (승인)
지역은 몽고메리 오피스입니다. 도착은 20~30분전쯤에 하고 체크인을 완료하고 기다렸습니다.
저는 영어를 할 줄 아는 편이지만 긴장하면 특히나 리스닝이 잘 안되서 통역해줄 분을 구해서 같이 갔습니다.
제 이름이 불려지고 친절한 남성분이 저희를 오피스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저는 취업영주권 3순위 였기때문에
제 직장에 대한 정보가 주요 질문이었는데 엄청 자세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1. 직장이름이무엇인지 2. 무슨 일을 하는지 3. 당신이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4. 전체직원은 몇명인지? 5. 부서에는 몇명이 있는지?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Have you ever 질문이었고 30개정도의 질문을 저와 와이프 동시에 물으면서 넘어갔습니다.
군대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보통 한국남자라면 전부 국방의무가 있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무슨일을 했었는지 정도만 말하였고, 운전병이었다라고 하니 얼마나 큰 차 몰았냐며 가벼운 대화를 하였습니다.
저는 f1으로 온 케이스여서 그와 관련된 서류가 엄청 많았는데 예를 들면 I-20, 성적표, 수업커리큘럼, 수업료 납부영수증,
한국에서 송금받은 기록 전부 등 이었습니다. 사실 학교를 중간에 한번 옮기고 원래 계획보다 짧은 과정으로 졸업한 후 OPT를 시작해서 그와 관련된 질문까지도 생각해 예상답변을 마련했는데, 학교에 관한 질문은 1개도 없었습니다.비교적 인터뷰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고 인터뷰어가 정말 젠틀한 분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해보였는지
괜찮다고 오히려 저한테 다 잘될꺼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시작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승인메시지를 받고 나니 지난 미국생활이 떠오르면서 뭉클해졌습니다. 처음 시애틀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오늘 영주권승인
나기까지 참 오랜시간 같지만 또 후닥지나간 느낌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전부 바라시는, 희망하시는 미국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