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의 티: 아카데미 기생충 수상식에서

  • #3427386
    3456 99.***.218.46 1015

    키가 작고 뚱뚱한 아시안 여자가 왜 최종 작품상 수상소감에 불쑥 나와 길게도 이야기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누구지 이 여자하는 궁금증 때문에, 기생충 영화를 두번이나 본 기억을 아무리 되씹어 봐도, 저렇게 생긴 할머니 배우가 나온적이 없는데, 마치 자기가 봉준호 감독 엄마나 되는것처럼 설레발을 떨기에 과연 이 여자가 누굴까 궁금해 했었다.

    아래 신문기사를 보니,
    기생충 영화 제작사도 아닌 배급사였던 삼성계열 CJ그룹 부회장이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발음도 별로였던 영어로 버벅거리며 그 긴 수상소감속에 CJ그룹 회장인 자기 친동생 이름을 티란티노, 마틴스콜세이지, 알피치노, 탐 행크스같은 전설적 헐리웃 영화계 사람들 앞에서 굳이 언급해야 하는지도 잘 이해가 안되었다.

    한국재벌들의 이 엉뚱한 행동들을 두고 봐야하냐? 가뜩이나 대한항공 남매들 꼴보기 싫어서 공항에 갈때마다 대항항공 비행기보면 쪽팔려 어쩔줄 모르게 되는데, 재주있는 다른 한국인들 피 빨아 부자 됐으면 그냥 입닥치고 집에 앉아 떡이나 먹고 굿이나 구경 할일이지 왜 저렇게들 추한 모습들로 기어나와 한사코 주인공 행세들 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제작사도 아니라면서…

    으이그….한국재벌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01516324268?did=PA&dtype=3&dtypecode=4148

    • sgg 71.***.32.222

      모르는 외국사람들은 다 저여자가 제작사 사장인줄 알고 넘어갔겠군요. 저 기사 참 좋네요. 영어로 번역해서 널리 알리면 영화의 패러디맛이 더 꿀맛이겠는걸요?
      그럼 제작사 대표자는 저 시상식 자리에 있나요? 그 사람이 저 여자에게 양보했거나 아니면 상하관계가 있을거 같은데…배급사가 제작사보다 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것도 같고.

    • 지나가다 98.***.161.36

      저분 아주 오랜 세월 한국영화를 위해 힘 쓰셨던 분입니다. 어느 재벌 하나 제대로 리스크를 감당해가며 그리 투자를 해왔던 사람이 없습니다. 앞에 정권 땐 해외로 쫓겨나기도 했죠. 얼마나 잘 나셨길래 외모 비하 입니까.. 참 저급하시네요.

      • 125.***.175.98

        한국의 영화는 CGV가 결정합니다.
        한국영화를 위해 힘쓰던 분이라기 보다는 한국영화의 상업화, 파벌화
        그리고
        기업논리에 순응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감독의 입장에서는
        좋은 면도 있습니다.
        이 분들 눈에 들면
        제작비 걱정은 안하고 나름 자기의 영화철학이 담긴 영화를 제작할 수 있으니까요

    • ㅁㄴㅇㅁㄴㅇㅁㄴㅇ 98.***.18.18

      이미경 부회장님 히스토리를 알면 비난 못하죠…
      꾸준한 한국영화에 투자 없었다면 오늘날 기생충 영화도 없었을듯…
      이번엔 특히나 책임프로듀서로써 발언 가능할만 했다고 봅니다.

    • ㅎㅎㅎㅎ 99.***.171.240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고있나 CP 자격으로 올라와서 소감 충분히 할수 있는거고 영어도 클리어하게 잘만 들렸고 무엇보다 밥상을 차려줄려고 밥그릇부터 하나하나 다 사준 사람이 바로 저분이다 저분 없었으면 북미 홍보부터해서 개봉도 못했을거다
      그냥 모르면 욕이나 하지말고 입다물고 넘어가라 그냥

    • sdfdsfasdfsdf 73.***.98.197

      사회복지 등등 기생충처럼 빨아먹는거 비판하는 내용이
      미국에 마음 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로니한거는 대부분 배우들이 좌파임

      요번 영화 돈줄이 우파쪽이라서 그 방향으로 만든건데.. ㅋㅋ

    • ettio25 140.***.140.31

      CJ그룹 이미경 관련해서 구글링 해보았더니, 예상대로 조중동을 비롯한 대자본 신문-언론매체들은 같은 대자본 재벌가족인 이미경에 관한 칭송 일색뿐인 글들이다. 그러다가, 아래 퍼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용배 교수의 인터뷰를 보니 비로소 이미경이 상징하는 문제점, 즉 한국영화에 대한 한국 재벌들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http://www.pressian.com/m/m_article/?no=263505#08gq

      최용배 교수의 언급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봉준호나 박찬욱 같은 탁월한 감독들은 이미경씨 같은 또는 롯데 씨네마같은 재벌기업들이 한국영화판을 지금처럼 완전 장악하기 이전에 배출되어온 감독들이고, 이미경같은 재벌들이 한국영화판을 장악한이후 봉준호나 박찬욱 같은 감독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위의 댓글들 함 봐라. 이미경에 대한 칭찬 일색이다. 이게 북한 김씨왕조 칭찬 일색에 의문조차 품지 못하고 있는 무뇌아적인 북한 사람들과 과연 얼마나 차이나는 댓글들 사유수준인가?

      그러하니, 북한과 남한은 같은 민족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어렵게 됐다..
      특히 그 노예근성에 있어서는…

    • AAA 68.***.29.226

      제작사도 아닌 배급사 사장이 갑자기 동생이름까지 외치며 연설. 내심 봉준호나 송강호 엔딩 코멘트를 기대했는데.
      저 아줌 영어도 오글했던건 사실. 솔직히 외모도 안습. 키메라 화장에…

    • 기생충 77.***.247.105

      원래 작품상 수상 소감은 엉뚱한 사람들이 나와서 설칩니다.

      영화를 만든 사람한테 주어지는 상이라서요.

      배급이든 제작이든 하여간…

      원래 그랬어요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