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절반 이상 노후자금 없어…”오래살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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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보이 71.***.214.151 2516

    25년 새 의료비 206% 껑충
    롱텀케어 비용 걱정도 늘어
    연로한 부모 부양 부담 커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194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은 밀레니얼 세대 다음으로 그 수가 많은 7500만 명에 이른다. 2011년 처음으로 은퇴자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한 베이비부머는 현재 매일 1만 명, 한 달 28만 명씩 은퇴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은 물론 재정,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com)가 게재한 은퇴한 혹은 곧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직면한 문제들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늘어난 기대수명=은퇴를 앞뒀거나 이미 은퇴대열에 합류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최대 고민은 늘어난 기대 수명. 이들은 사망 전 은퇴재정이 바닥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2017년 은퇴자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23%만이 ‘은퇴재정에 큰 문제가 없다’고 답한 반면 절반이 넘는 54%는 ‘은퇴자금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60대 중반에서 70대 초반에 은퇴하려는 베이비부머들은 자신의 부모세대의 은퇴재정보다 10~20년 정도의 생활비가 더 필요하다보니 이들에게 장수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닌 재앙처럼 느껴지게 된 것이다.
    연로한 부모를 돌봐야 한다=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곧 다가올 은퇴계획 뿐만 아니라 연로한 부모를 돌봐야 한다는 심적 부담도 크다. 이 부담에는 단순히 경제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연로한 부모의 의료비부터 너싱홈, 간병인 비용 보조와 더불어 연로한 부모와 함께 사는 것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좋지 않은 건강 상태=현재 70대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건강상태는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유나이티드 건강재단 연구에 따르면 70대 초반 미국인들은 높은 비만율과 당뇨병으로 고생 중이며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건강 문제는 이들이 은퇴계획을 세우는데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재단은 전망했다.

    높은 헬스케어 비용=지난 수 십 년간 미국 내 헬스케어 비용은 그 어떤 비용보다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016년 연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1990년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미국 소비자 물가가 93% 상승한데 반해 헬스케어 비용은 206% 상승해 일반 소비자 물가보다도 두 배 이상 더 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전반적인 의료비뿐만 아니라 더 나이 들어서 발생하게 될 롱텀케어 비용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야 한다. 즉 일반 헬스케어 비용은 물론 적잖은 비용이 들어가는 롱텀케어까지 저축해야한다는 압박과 동시에 이들은 롱텀케어가 필요할 시 누가 자신을 돌봐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급변하는 고용시장=은퇴재정이 충분치 않은 베이비부머들은 풀타임이 아니더라도 시간제 일자리를 얻어 은퇴시기를 늦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현 노동시장에선 현실성은 없어 보인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나이든 시니어들에게는 쉽지 않고 전문직이나 기술직이라 하더라도 급변하는 직업세계에서 이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학교로 돌아가 재교육을 받는 것 역시 재정적,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다 보니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 노후 188.***.33.51

      돈없고 집없이 건강하고 시간 많은거 큰 고통
      돈없으면 죽어야 하는 세상, 나도 그럴거고…

    • ㅎㄹㄱ 174.***.3.110

      어디서 글을 퍼왔으면 원전을 밝히는게 기본도리이지요.
      기본도 안지키면서, 가난한 노년을 걱정할자격이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나누Rhee 69.***.115.140

      저 자신이 베이비 부머인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릴까요?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말씀입니다만 이민 선배들의 탓을 하고 싶군요. 지금도 그런 편이지만 우리네는 이민 온 후 우리의 밥그릇 챙기기에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어요. 주위를 챙기지 않았다는 말은 어떤 경제적인 도움을 베풀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고 지혜롭게 이민 생활을 성공적으로 나아가게끔 멘토를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나 유대인들의 경우는 정말 다릅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로움을 서로 공유하고 서로를 발전시켜 나가지요. 너무 부럽습니다.
      노후 자금이 없어서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리 준비를 못 했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될 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아래의 링크 방문 하셔서 읽어보세요.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영상에도 방문해 주시고요.
      https://www.forbes.com/sites/nextavenue/2019/07/10/the-women-facing-the-greatest-retirement-risk/#3761123f73fb

      https://www.youtube.com/watch?v=HAcl4aBZDH0

    • Kmidge 172.***.231.121

      과연 이게 미국만의 문제인가?

    • 어이 172.***.21.129

      현대차팔이 왔어?
      요즘 차 잘안팔리냐?

    • brad님말처럼 165.***.34.94

      왜 이런 고민들을… brad님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 수퍼스윗 184.***.6.171

      부머와 밀레니얼들은 시끄러운데, 그 사이에 낀 조용한 세대, 우리의 X세대가 있습니다.

      X세대는 전반적으로 나대지도 않고 비교적 high achiever들이고 midlife crisis도 훨씬 덜하다고 합니다. 통계적인 얘기입니다.

    • 스턴 50.***.33.214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율은 한국이 더 심각한데 왠 미국 걱정

      • 수퍼스윗 184.***.6.171

        한국이 심하거나 좋다고 미국의 사회 문제의 경중이 바뀌는건 아니죠.
        아마도 요즘 비교하며 한쪽 까는 포스팅들이 하도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셨나 보군요.

    • 아무리 173.***.165.17

      다 그지들이지..

    • 174.***.217.112

      내 말이 그말입니다. 미국에 문제만 나오면 한국보단 낫다 이런 리플이 나오는데, 그게 미국사는 문제하고 뭔 상관입니까? 한국보다 더 나으면 그냥 미국에 산다는 자위를 계속할수 있어서 괜찮다는 말인지. 그리고 솔까 한국보다 미국이 더 낫지도 않아요.

    • 64.***.145.95

      게다가 의료보험 말이 나오면 미국은 진짜 할말없는 나라입니다. 물론 본인이 엄청나게 좋은 의료보험을 죽을때 까지 가지고 있을만한 재력이 된다면 ….. 뭐 미국은 자본주의에 끝판을 보여주는 나라니까 남에 눈치 안보고, 의사를 보지도 못하고 사는 미국애들이 몇백만이 되던, 의료보험이 커퍼를 안해줘서 좋은 치료발법이 있어도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몇백만이 되던…..난 좋은 의료보험이 있으니 한국의사보다 친절하고 좋은 의료써비스를 받는다고 미국의료시스템을 찬양을 해도 인정. 그러나 내일짤려도 할말없는 봉급쟁이들, 저인금 노동자들, 뭣도 모르는 학생들, 주부들, 그리고 오바마 케어도 비싸서 차라리 벌금물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주제넘게 미국의료보험 찬양하지 말자. 너희들을 위한게 아니란다.

    • Bud 99.***.108.249

      핼미국 의료보험만 신감한개 아니라 나라전체가 썩었다

    • cap 108.***.30.247

      65세가 되면 미국에선 메디케어가 되서 보험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