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국에서 미국 직장 구하기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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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zea 59.***.137.140 3297

    안녕하세요.
    요즈음 저 같은 40대 분들이 많이 글을 올리시는데, 저는 작년부터 고민해서, NIW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이제 신분과 마음(?) 준비도 되어서 본격적으로 지원중인데, On site는 커녕 Phone interview 기회도 잡기 어렵습니다.
    고민하다가 링크드인의 주소를 미국으로 해 놓으니 FANG Recruiter에게 연락이 오는데, 한국주소로 된 Resume를 보내면, 연락이 없습니다.
    좀 이상해서 연락이 되는 한명에게 물어보니 해당 포지션이 미국에 거주중인 사람들을 위한거라서 미국오면 연락하라고 하네요.
    큰 회사들도 이러는데 작은 회사들은 더 인터뷰 기회를 얻기 어렵겠죠?
    다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혹시 미국으로 취업하신분들은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공유 좀 해주실수 있으실런지요?
    얼마전에 한국회사에 나이때문에 떨어진적이 있어서, 이제 미국만 보고 달리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오잉 136.***.9.64

      질문과는 약간 상관 없는데, I-485 한국에서 넣을 수도 있나요?

      • gazea 59.***.137.140

        I-485는 미국에 거주중인분들이 신청하는것 아닌가요?
        저는 한국 변호사 사무실에서 준비하라는것만 전달드려서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 흠… 209.***.189.9

      온사이트 부르려면 여행경비를 대줘야하는데 굳이 한국에 있는 사람을 비행기값 다 내주면서 부를지 의문입니다.

      • gazea 59.***.137.140

        여행경비가 이슈라면 자비로 간다고 하면 기회가 있을까요? 비정상적으로 볼까봐 아직 얘기는 못했습니다.

    • sdfsdfdsf 73.***.98.197

      영주권 받으시면 일단 미국에서 사는건 기본

    • 보통 110.***.16.136

      미국에 일단 들어가서 잡서치를하죠. 한국직장 그만두지않고 한국에서 잡서치하는건 글쓴이가 느꼈듯이 시간 낭비일꺼고요. 미국에 직접가서하는 적극성이나 절박함이 있어도 쉽지않을텐데…

      • gazea 59.***.137.140

        가족이 있으니 직장을 못정하고 출발하는것이 쉽지 않네요. 좀더 해보고 안되면 미국에 우선 랜딩후 알아보는것도 고민중입니다.

    • cap 108.***.30.247

      미국에 일단 들어가서 일자리 찾는것도 전혀 쉬운게 아니긴 해요. 처음에 어느 주로 가느냐부터 정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친지가 있지 않는한 대륙을 상대로 맨땅에 헤딩하기인데.. 호텔에서 무한정 지낼 수도 없고 렌트 하자니 적어도 일년 단위로 해야하는데 일자리가 언제 잡힐지 알 수도 없습니다. 영주권은 있지만 미국에 전혀 기반이 없으니 시작 자체가 안되는거죠.

      • gazea 59.***.137.140

        제가 고민하는것을 정확히 말씀해주셨네요. ㅠ.ㅠ
        비슷한 고민이나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 Tq321 39.***.59.105

      I485는 미국 체류 인원에만 해당합니다. 한국에서는 I140 승인되면 바로 DS260 리뷰로 넘어가고 신체 검사 후 대사관 인터뷰 가요
      그러나 저러나 인터뷰는 진짜 인맥 동원해서 리퍼럴 받고 이력서 바로 전달하는게 그나마 확률을 높일듯요
      리퍼럴 받는다 해도 면접 과정에 뭔 특혜가 있는게 아니라
      단지고려 대상에 오르는것 뿐이예요
      그 담엔 오롯이 지원자님 실력에만 달렸다죠

    • 직장 174.***.195.251

      분야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 NIW 받기 전부터 미국을 떠나기 전까지 정말 많은곳에 지원하고 2군데 대기업에서 온사잇 인터뷰를 봤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면접 기회가 많지 않은것 같아 무작정 40대에 미국으로 넘어왔네요. 하지만, 이 곳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NIW 오시는 분들 경력이 대부분 비슷할거에요. 대기업, 미국학력. 굉장히 호의적이었던곳은 제 분야에 특수성을 가진곳이었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에서 한국 직장경력의 사람을 뽑을 확율이 낮은것 같습니다. 작은회사는 들어가기 더 힘들구요. 50명정도 회사 면접시 한국분이 있어 물어보니 이정도 경력이면 얼마 안있다가 나갈거라 회사에서 부담스러워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에 있는 한국 중소기업은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관련직종의 한국회사가 있는곳으로 오셔서 직장을 알아보시다가 한국회사 지원.. 다들 한국회사를 추천하지 않지만 차선책으로 나쁘지 않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직장없이 미국으로 오면 한번은 탈바꿈을 위해 겪어야할 과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성실하셔서 원하는대로 잘 사는것 같네요.

      • gazea 59.***.137.140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반도체쟁이 2.***.129.74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무리 영주권이 있어도 미국 현지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지요. 다른 자원자들보다 특출한 경력이나 내세울만한 뭔가가 없다면요.

      그렇다고 현재 잘 다니는 직장을 무작정 때려치우고 가족들과 (혹은 먼저 혼자)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도 리스크가 있구요. 뾰족한 답이 있을 수 있나요. 현지에서 시민권, 영주권 가지고도 취업,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일단 시한을 잡고 한국에서 열렬히 어필해 보다가 잘 안 되면 배수의 진을 치는 각오로 입국후 구직하세요.

      • gazea 59.***.137.140

        조금 더 열심히 구직해보고, 입국해서 구하는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iw 24.***.38.213

      일단 이력서 주소를 취업하고 싶은 곳의 미국 지인주소로 변경하시고요. 전화 인터뷰를 기다려 보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만 거쳐서 미국오기전 취업 하는분 들 보았습니다

    • 직장 174.***.195.251

      참.. 오시려고 마음먹으셨다면 신중히 결정내리시고 하루라도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취업시장이 좋은때에 오셔야 그나마 직장을 구할수 있지만 경기가 기울면 그때부터는 힘들수 있어요. 경기는 아무도 거스를수가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영어, 문화 적응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주변에도 한국직장생활 하시고 미국 오신 분들이 직장생활 적응하는데 애를 많이 먹는분들이 계시네요. 어느정도 욕심을 버릴건 버리는데에 시간이 걸리는것 같아요.

      아무쪼록 잘 결정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jiralmoon 96.***.20.102

      한두달 미국에 체류하면서 인터뷰 기회를 갖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한국에서 전화 인터뷰 후 H1B로 미국 직장에 취업했습니다.

    • K 174.***.3.159

      제 개인 의견 입니다. 혹 이민 사유가 자녀 교육이 주 이유시라면 그리고 결심이 확고하시다면 당분간의 기러기도 방법입니다. 그 상태에서 한국 직장 유지한채 지속 job search 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영주권 유지를 위해 6개월에 한번은 미국 방문하셔야 하구여. 주소는 물론 가족들이 사시는 곳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인들은 미국 전화번호도 인도에 살며 사용 많이 하더라구여. 거짓말 하기 싫으시면 사정 솔직히 말하시구여. 이해해 주는 employer 도 있을 듯. 그리고 onsite interview라도 잡히면 겸사 겸사해서 잠간 비행기 타고 나오시면 됩니다. 혹 일이 잘 안되면 나중에 나이 사유로 희망퇴직 압력이라도 받으면 그 때 가족과 합류하시고 본격적으로 다시 job search 하셔도 됩니다. 복잡한거 같지만 못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편지 24.***.222.71

      본인 분야의 일자리가 많은 지역에 홀로 먼저 넘어 오셔서 룸렌트로 몇달간 구직활동을 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결심이 섰다는 가정 하라면요. 저는 제3국에서 넘어온 경우인데, NIW 받고 약 4-5개월 전부터 구직활동을 했고 폰인터뷰 온사이트 통해 대략 두달전에 미국 들어왔어요. 작은회사에서 오퍼 받아 들어왔고요, 미국 들어와서 일 시작전에 큰회사 온사이트 인터뷰를 봤는데 그게 잘되어서 곧 이동할 예정입니다. 느낀 바는 확실히 미국에 들어오면 구직의 기회가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혹여나 확신이 서신거라면 홀로 미국 먼저 들어오셔서 방 하나 렌트해서 빠르게 구직후 지역 정하고 가족들 부르면 어떨까 싶어요. 미국 계시면서 필요한 것들 세팅도 조금씩 먼저 하시고요. 인터뷰 비용은 회사들이 다 주니 생활비/방값만 있음 될겁니다. 한국에서 구직이 잘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 법의치간수약 50.***.177.50

        저도 위엣분의 댓글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구인/구직 하는것의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것으로 알고 있고, 가족이 다 옮기시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 gazea 59.***.137.140

      이후 이 글 보실 분들이 있을듯해서 업데이트 합니다.
      저는 거짓말하는게 싫고 온사이트때 항공권등을 지원 받기 위해서 resume에 한국주소 넣고 지원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약 1개월간 1곳에서 연락 받았습니다.
      그 한곳이 왜 연락왔을까 생각해보니 제 이전 이력과 아주 잘 매칭이 되는곳이었던것 같아요.
      즉, 한국 주소를 넣으면 지원하면 신분과 관련없이 서류통과 성공율이 매우 낮아지는것 같습니다.
      또, linked-in 주소를 미국으로 했을데. 약 2주동안 3군대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FANG)
      이후 2곳에 한국주소가 적인 Resume를 보냈고 더이상 진행 안되었습니다.
      (남은 한곳은 미국주소로 지원중입니다.)
      제 생각엔 지원분야가 아주 잘맞는곳은 자신있게 한국주소로 지원하고, 자신이 없다면 미국주소를 넣어야 폰인터뷰라도 할 기회가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인터뷰 기회를 얻어도 오퍼 받을 성공율은 매우 낮기 때문에 부담감이 매우 큽니다.
      모두 화이팅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