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네트워크엔지니어로 취업하기

  • #3422854
    잔다 223.***.35.81 1850

    안녕하세요?

    어제 글을 올렸었는데 제 신분 얘기를 미처 먼저 하질 않았었네요.

    일단 신분 은 문제는 없구요.
    미국에서 일을 좀 했었다가 한국에 와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한지가 1년이 좀 넘었어요.
    그 전에는 IT회사에서 Tech-support정도로 일을 했었구요.

    라우터와 스위치 설정하고 구축하는 일을 한국에서 담당했었습니다. 공부해야 할 게 많고 스스로를 엔지니어라고 부르기는 아직 미흡하지만 이 쪽 분야 일을 꾸준히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취업을 어떨지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은 신입사원도 훈련도 시키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시킵니다. 스위치와 라우터를 직접 설정하고 트러블슈팅하고 고객사 지원도 하구요.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구축도 맡아서 하기도 하구요. 미국도 그런식의 엔지니어 역할을 하게 되는것인지 아니면 tech support 이나 desk-help로 시작해서 엔트리부터 차차 올라가는 구조인지도 궁금합니다.

    혹시나 경험이 있으신분도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mail: kus222@gmail.com 인데 이메일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웃소싱 216.***.148.135

      제가 지금까지 다녔던 대부분의 미국대기업에서는 말씀하신 부분을 모두 인도계 회사에 아웃소싱했었습니다. 그러면 꼭 와서 직접 확인해야하는 부분을 빼놓고는 모두 인도에서 현지직원이 원격관리했었구요.

      • 잔다 223.***.36.227

        좀 더 스킬업을 해야 할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아웃소싱 216.***.148.135

          네 인건비가 비싼 만큼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자동화하거나 아웃소싱해버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아예 인도에서 전화를 받아요. 물론 작은 기업의 경우 직접 고용해서 쓰기도 하지만 그 만큼 모든 면에서 열악하구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노동유연성이 아주 높아서 고용된지 몇년도 안되어 더 높은 연봉주는 경쟁기업으로 이직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신입사원 뽑아서 힘들게 교육시켜봐야 나중에 경쟁회사에서 돈 몇푼 주고 빼앗겨 버리기때문에 애초에 신입사원을 거의 안뽑고 바로 일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뽑고 나갈때까지 최대한 뽕을 뽑습니다. 그래서 취업당일 바로 현장파악하고 실무를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 asdf 71.***.231.128

      지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https://www.zyedge.com/)가 주로 고객 회사의 네트워크를 관리해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 친구도 아직 경력이 많지 않아서 지금은 tech support로서 고객 회사의 스위치와 라우터를 모니터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트러블슈팅하고 있습니다. 자기도 경력이 더 쌓이고 아는 것이 많아지면 프로젝트팀으로 가서 일을 하고싶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