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크잡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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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돌이 67.***.121.136 2795

    안녕하세요, 학계에 꿈을 가지고 있다가 미국 chemical 컴퍼니 (다우켐, ppg 등) 쪽 구직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해온일 고려하면 Process engineer나 Appication engineer, manufacturing engineer쪽으로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제가 하나 걸리는게 제가 박사도 하고 포닥도 오래해서 나이가 지금 34인데, 생각해보니 제가 만일 회사를 가면 몇년을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퇴직나이를 보통 55세에서 60세로 보면 될까요?
    그렇다면 애들 학자금이나 노후자금 하려면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 kjobha 96.***.20.195

      글쎄요? 딱히 미국에서 정년이란 개념이 별로 없고 특히 기술직이나 엔지니어 분야는 건강만 허락한다면 더 오래 일하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 일하는 곳도 70 가까이 되는 미국인이 디렉터로 아직까지 근무하고 있는걸 보면 미국은 한국과는 다른듯 싶습니다.

      문제는 계속 회사에서 근무를 오래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가 또는 회사 자체가 계속 유지가 되는가 등등의 변수가 있습니만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이 여러회사를 전전하는걸 보면 다들 이유가 있겠지요.

    • 스턴 73.***.46.95

      그쪽 분야는 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하면 65세 이상까지도 충분히 일 할수 있습니다

    • cap 24.***.227.189

      70대 중반인데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엔지니어 할머니도 본 적 있습니다. 능력이 중요하지 나이는 그냥 상관없어요. 반대로 능력이 안되면 20대 방금 대졸도 취업 힘듭니다.

    • 의견 165.***.38.255

      저도 그런 이유로 한국에 왔도…지금 다니는 회사도 정년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힘 닫는 때 까지 다니시면 됩니다.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들은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우하기 때문에 한국과 조금 다릅니다. 예로 저와 같이 일하시는 엔지니어분은 66세이신데..은퇴하려고하면 회사에서 만류하고 해서 계속 있습니다.

    • 고고고 146.***.122.97

      잘나가는 산호세 it회사 있었는데 60세 넘은 엔지니어 있었습니다. 50대는 여럿 있었고요

    • ㄴㄴㄴ 174.***.0.204

      미국 백인 엔지니어라면 정년이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특히 Chemical 엔지니어라면 더더욱…

      60세에 본인은 은퇴하겠다고 그러는데, 도리어 회사 측에서 제발 좀 더 남아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

      근데 결정적으로…

      토종 백인 엔지니어 말하는 겁니다. 토종 백인 엔지니어.

      유색인종 이민자 출신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영어 버벅거리고, 인맥도 꽝이라면 힘듭니다.

      • 고고고 146.***.122.97

        이분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 언급한 50대 60대 엔지니어들은 다 백인들이였습니다. 다른 회사는 모르겠네요.

    • 64.***.145.95

      어짜피 포닥이 학계를 접었으면 인더스트리로 가야하는데, 들어가지도 않은 인더스트리잡을 그것도 정년을 고민하고 있다니…..흠. 그냥 잡잡을 생각만 하세요. Chem eng 라면 잡잡기 쉬운 분야도 아닌데요. 보통 포닥들은 인더스트리는 이력서만 넣으면 들어가는줄 아는데, 다우켐 같은 회사는 교수되기보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chem 쪽은 CS 나 다른분야보단 더 안정적일수는 있고 사실인데, 그런데가 더 정치를 많이 하죠( 특히 직급이 올라가면 더욱. 그래서 윗글에서 나온것 처럼 말잘하는 백인들이 주로 오래 버팁니다). 몇살까지 일할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정년이 정해진것은 없으니 본인에 의지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