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수 고민 (현 g/f 직원)

지나가던 1인 174.***.141.151

한국 오피스 가라는 분들 많은데 님들… 같은 회사라도 한국에 있는 구글과 미국 구글은 문화가 완전 다릅니다…

저도 fang급 대기업 다니면서 기회가 되서 한국 오피스에 잠시 몇개월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답답해서 못 있겠더군요. 이게 같은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문화가 다르던데 저도 어렸을 때 와서 마냥 한국에 돌아가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가 한국지사에서 한번 일해보면서 이건 도저히 아니다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몇개월 있어보지 못했고 거의 아웃사이더로 지냈지만 회사 다니면서 지켜본 제 결론은 문화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결정해야할 몫입니다. 그런 점 역시 다 희생하고 와이프 따라 들어갈지… 근데 그걸 와이프가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면 그것도 참 나쁘다고 보내요. 1.5세인 제 입장에서는 글쓴이가 겪을 고통이 와이프가 한국에 교수로 안 가서 겪을 고통보다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