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과 매니지먼트

kb 67.***.21.5

일본 엔지니어들이 장인 정신 고집하다가 지금 망하고 있죠.
기술의 닛산이 망한경우는 엔지니어의 과도한 경영권 참여에 있었고요, 도요다나 혼다는 아니었지요. 반도체 기업들이 망한 경우는 경쟁적으로 엔지니어링에 있어서 과도한 안전설비투자에 있었습니다. 삼성은 이것을 어느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경영권의 실책으로는 우리나라 전경련에 해당되는 경단련이 자민당에 압력을 넣어서 만들었던 노동파견법으로 인하여 동일노동 저임금의 악순환으로 저성장의 덫에 머물게 된 겁니다. 삼성에서 가격경쟁력으로 치고 나오니, 손에쓰기쉬운 노동 정책으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말이지요. 이것을 우리나라도 흉내내었지요. 복합적인 요인중에 엔지니어를 키워드로 하자면 불필요한 과도한 스펙이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상쇄하고도 경쟁력으로 살아 남아 있는 기업이 있다라는 점도 동시에 간과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케바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