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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45.95

이런건 굳이 가톨릭 신부가 아니라도 미국에서 senior를 대할때 다 포함되는 문제입니다. 답은 님편한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미국온지 한 15년 되었고 미국 이곳저것 살아보면, 남에게 예의를 표해서 손해볼일은 없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셔서 텍사스 같은데 가시면 미국애들은 버릇없는게 문화인줄 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젊은애들 교수앞에서도 책상에 발막올려놓고 이런거 자연스레 하는데, 이게 미국인냥……아닙니다. 동북부에 가면 미국사람들도 남부애들 버릇없다고 하시는 분들 많아요. 한국인들이 그런 버릇없는거 잘못배우면 오히려 미국사람보다 더 버릇없는 애들도 많이 봅니다. 님이 머리숙인다고 비굴하다고 하는사람 한사람도 없구요.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싫어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님을 더 잘 기억해 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