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있는건지 확신이 없을때

4개월차 95.***.9.81

댓글을 많은분들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분한분께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하나씩 몇번이고 곱씹어가며 읽어갔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문득 눈을 떴는데 정말 오랜만에
‘그래도 잘하고 있구나’하는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남에게 나 잘하고있냐고 계속 확인받지 않아도
스스로 그렇다고 느끼면 그런것을 ㅠ
제가 한국에 살며 비교, 상명하복에 익숙해져
당당히 목소리 내고 스스로를 리딩하는건
잘 배우지 못한거 같아요
굉장히 타인의존적이고
그만큼 휘둘리며 불안해하는 저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타 한국인보단 좀 나으니
외국에 나올 기회나 있었겠지만요…)

동료들 또한 이거해라 저거해라 수없이 많은 조언해 주지만…
저 스스로를 중심에 두고
제 템포에 맞추어 플래닝 하며 살아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숨도 좀 쉬어지고 마음이 한결 편한것 같네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