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관련 문의올립니다. OPT(STEM) 그리고 H1B …

  • #3401523
    stem 67.***.157.53 1694

    현재 Columbia Univ.에서 master degree(STEM) 하고 있고, 마지막 학기 다니고있습니다.

    전공이 big data쪽이라 미국 취업이 그래도 좀 수월할 줄 알았는데, Visa sponsor때문인지 인터뷰 잡는것 조차 쉽지 않네요.
    제가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곳에서는 거의 연락을 받지 못했고(모두 비자 스폰 필요하다고 체크함), 그나마 경력이 꽤 있어서 리크루터한테 먼저 연락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도 비자얘기하면 그 스텝에서 끝나더군요.

    제가 주위에서 들은바로는, 인터뷰 초기부터 비자 스폰이 되는지 확실하게 물어보고 시작해야 나중에 괜한 시간 버리는 일이 없다고 하여 꼭 그부분을 분명하게 말하는데, 오히려 덕분에 필터링도 잘되는것 같습니다.

    H1B를 받고, 영주권도 받게되면 좋긴 하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별로 욕심은 없습니다. 미국에서 딱히 오래 살 생각이 없어서, 저는 OPT 3년만 일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경우 비자 스폰은 안해줘도 된다고 하고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한국 기업이라면 3년만 일할 사람은 애초에 안뽑을텐데, 미국 기업 마인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뉴욕이면 1~2년만 일하고 옮기는 사람도 많으니 3년이면 뭐 나쁘지 않게 생각할 것도 같은데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1줄요약) 비자 스폰 없이 OPT로 3년만 일하겠다고 하는게, 구직하기에 좀 더 나을까요?

    • . 76.***.233.20

      회사에선 짧게 일할 사람은 안뽑습니다. 3년 정도면 reasonable 하게 생각할 회사도 있을거에요. 그냥 님 사정 얘기하시고 스폰서 필요없으니 3년간 일할 수 있게 해달라 라고 하는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요즘 들어 컴싸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구직에 힘내시길 바래요.

      • 글쓴이 67.***.157.53

        답변 감사합니다. 미국도 짧게 일할 사람 안뽑긴 마찬가지군요… 일단 쟙 구할수 있는 기회를 높이는게 중요한것 같으니 스폰서 필요없다고 하고 진행하는게 나을것도 같네요. 굳이 첨언하자면, 3년만 일하겠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나를 뽑아서 1년간 일하는걸 보고 스폰서쉽 고려를 해봐라. 그때가서 안해줘도 원망하지 않는다. ” 정도의 어필을 해볼까 합니다.

    • 직장인 71.***.0.98

      그럼 그냥 한국 기업을 타겟으로 준비하시지요?

      • 글쓴이 67.***.157.53

        한국&한국 회사에서는 이미 경력이 충분해서 외국에서 경력을 좀 쌓고 싶습니다.

    • aac 136.***.58.97

      애초에 스폰 필요없다고 해서 그게 고려가 되는 회사는 좋은 회사가 아네요. 그런데 푼돈 가리는 회사는 가봐야 평생 고생하져. big data가 아무리 떠도 돈 벌라면 박사급 인력이 필요하지 web site보고 떠뜸 떠듬 돌리는 그런 인력은 필요가 없어요. 고등들도 big data하고 dnn해서 프로젝하는 세상이에요. 딴 생각말고 전통적인 cs 인터뷰 준비하고 회사를 가던지..아님 알라바마 고고씽.

      • 글쓴이 67.***.157.53

        나름 글로벌 회사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온 케이스입니다. 학교 리크루팅에서 AMEX가 “우리는 비자 스폰 없다”라고 하니, 그럼 차라리 스폰 필요 없다고 하고 지원해볼까 하는거구요. 스폰서 yes 찍는 순간 필터링되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진지하게 알리바마까지 고려중입니다…

    • 68.***.80.219

      동일 전공인데요…
      한국 회사와서 후회중이고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H1b도 파일링 해주고 나중에 영주권도 들어가게 해주는데
      안받아도 되니 도망가고싶네요.

      • 글쓴이 67.***.157.53

        저도 한국회사에서 일해본적이 있어 고충은 잘 알것같습니다. 샐러리는 어떤가요..?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H1B 빌미삼아 낮은 샐러리로 노예처럼 굴린다… 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물론 케바케인건 압니다만…)

    • OPT 173.***.111.137

      스템 오피티로 취직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비자지원 필요없다고 체크했고 그래도 외국인 꺼리는 회사는 (주로 애매한 사이즈의 회사) 연락이 안오는 편이었고 대기업은 전화와서 비자상황물어봐서 스템오피티로 3년까지 일할수 있다고 했고 대부분 다음 인터뷰로 넘어갔습니다. 굳이 3년”만”일하겠다고 할필요없을것같아요. 그냥 현재상황을 얘기해주면됩니다.

      • 글쓴이 67.***.157.53

        감사합니다. 네, 물론 3년만 일한다는 얘기는 절대 안해야겠지요. 어느정도는 정신승리겠지만, 정말 제가 듣고싶은 답변이었습니다. ㅠㅠ 덕분에 희망이 좀 더 생겼습니다!

    • 실화? 64.***.184.180

      빅데이터 전공에 글로벌회사에서 데싸로 일한 경력이 충분히 있고 콜롬비아대 석사가 있는데 연락이 안온다는건 신분 필터링도 크긴 하지만 연락이 아예 안오던가요? 만약 그렇다면 레쥬메 문제일 가능성이 큰데요? 저도 같은 학교 스템전공 나왔는데 연락이 안오면 단순 스폰서 문제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뷰조차 잡는게 쉽지 않네요” 는 당연한거구요. 당연히 외국인이 미국에서 취업하는게 쉬울 줄 알았습니까 ㅋㅋ 그래도 저와 제 동기들의 경우를 베이스로 봤을 때 백개 지원하면 최소 다섯개 이상은 연락이 와야 정상입니다(저흰 다 스폰서 필요하다고 체크했습니다). 보통 안되는 얘들 보면 케이스가 다음과 같더군요.
      1)서류통과가 안되는 경우
      – 거의 대부분이 레쥬메가 구린 케이스. 본인은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 보면 전혀 아님. 레쥬메 첨삭을 여기저기 잘한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돌려보는게 괜한 짓거리하는게 아님.

      2) 서류통과까진 되는데 1차 폰인터뷰나 2차 정도를 통과 못하는 경우
      – 영어가 딸림. 이 케이스가 제일 많음. 콜롬비아에도 영어 날리는 얘들 정말 많음.
      – 테크니컬 스킬이나 지식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잡보다 딸림. 이 케이스도 존재하긴 함.

      3) 테이크홈 어싸인먼트를 통과 못함
      – 이건 그냥 테크니컬 스킬이 딸리는 경우

      본인이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진 않는지 체크해보세요. 스폰서 여부 하나로 콜롬비아 스템 석사가 그것도 심지어 글로벌 회사에 데싸로 일한 경력이 충분히 있는데 연락도 잘 안오진 않아요. 절대 네버. 제 경우도 그렇고 좀 열심히 한 동기들은 연락 많이 받았고 다 취직했습니다. 빅데이터 관련 전공자들 포함. 데싸 취직자도 있음.

    • 실화? 64.***.184.180

      아 눈이 너무 높은 경우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