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이민에 관한 나의 생각

Joseph 1.***.95.88

저는 미국에서 F-1으로 시작해서 H-1B, 영주권 받고 15년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5년 살고, 아이 교육때문에 다시 미국 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선택도 잘못된 것이 아니고, 개인의 가치관과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에 뭐가 낫다, 아니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다를 뿐이지 왜 감정적으로 말하시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나이들어 살기는 더 좋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사귀기도 싶교 모임을 만들어 취미생활들도 많이 하싶니다. 교통이 편리해서 가기도 편하고, 싸게 이것저것 배울수있는곳도 너무 많습니다. 의료비는 말할것도 없고요, 배달하면 다 배달되고요, 쿠팡은 식자제부터 모든 쇼핑이 다음날, 심지어는 새벽에 배달되고, 물건도 정말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간섭이 심하고 행동제약이 너무 심해서 갈등이 많고요, 공기도 너무 나뻐서 알러지도 심해지더 라고요. 미국에서 정리해서 한국와서 돈이 좀 있으면 살기는 한결 편해집니다. 한국은 직장구하기 힘들고 일하는 환경도 아직많이 열악합니다. 교육은 정말 지옥에 가깝습니다. 선택의여지가 없으니까 한국에서 학교다니지, 정말 다닐곳이 못 됩니다. 젊은 분들은, 그리고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고 제도가 좋은 미국이 나을것 같고요, 나이 드신분은 한국도 괞찮을것 같습니다. 집만 살수 있으면, 한국이 정말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드신 분들은 분당 강추합니다. 노인인구가 많고 도시가 돈이 많아서, 혜택도 너무 많고요, 녹지나 공원도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노인회관, 주민센터에서 시간보내기도 정말좋고 탄천은 산책하기 완벽합니다. 교통이 편하고 더 편해질 예정입니다. 저도 10년 후에는 이곳에 다시 정착하고 싶을정도로 거의 완벽합니다. 물론 그때에도 제가 사는 아파트수준의 집을 구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아직도 개발호재가 무궁무진 하네요.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것이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