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배우자 영주권 Approval

  • #3397898
    드디어 12.***.216.66 998

    안녕하세요,

    워킹US 자주 눈팅하는 회원입니다.

    전 기존 OPT -> H1B -> EB3 하는 도중 영주권자였던 와이프가 Naturalize 시민권 부여가 되며 EB3 를 도중 Drop 하고 다시 시민권자 배우자로 넣게됬어요. 15년정도 타지생활 만에 드디어 받았네요.

    임시 2년이지만 EB3로 계속 기다리는 답답한 마음에 과감히 이렇게 진행했네요.

    일단 타임라인부터 공유 할게요. 혹시나 비슷한 상황이거나 하는 분들 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음 해서요.

    4개월 정도만에 임영 수령 했는데 아직 콤보카드는 7월 1일 Receipt에 멈춰 있어요.

    07/01/2019 Receipt Date (National Benefit’s Center)
    07/25/2019 Finger Print
    09/04/2019 Ready to Schedule for an interview (Columbus, OH)
    09/06/2019 Scheduled an interview date (10/24/2019)
    10/24/2019 Approved (same day)
    10/24/2019 New card ordered
    10/29/2019 USPS delivered

    인터뷰 자체는 당일 온 커플 모두 대질 인터뷰로 진행 되었어요. 저 먼저 심사관이 부른 후 20여분 동안 질문과 답 했고 나가기 전에 485 뒷장에 제 서명 및 본인 서명을 했습니다. 법이 바뀌어 구두결정은 줄 수 없다. 하지만 와이프랑 10분정도 대화해보고 괜찮으면 아무 문제 없을거다. 라는 답을 하더라고요.

    인터뷰 질문은 대략 기억나는대로 적어 볼게요.
    1. 통합 은행 계좌나 보험 증서, 집문서 등 있으면 제출하시오
    2. 살고있는 집 구조를 설명하시오
    3. 화장실 구조 및 방 구조를 설명해 보시오
    4. 배우자의 직업 과 고용주는 어떻게 되는지?
    5. 어제 저녁으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6. 어디서 어떻게 처음 만났고 왜 결혼하게 되었는지?
    7. 프로포즈는 누가 하였고 어떻게 했는지? Remarkable 한 이벤트였는지?
    8. 결혼식은 언제였고, 허니문은 어디로 갔는지?
    9. 배우자의 생년월일?
    10. 배우자의 형제자매는 어떻게 되는지? 그들의 이름은?
    11. 너의 형제자매는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 몇가지 더 질문 했지만 심사관도 이게 직업이다 보니 앵간히 몇분 대화하다보면 거짓인지 아닌지 아는 눈치더라고요.
    그 후 제 와이프 따로 불러 저 중 몇가지만 질문하여 답이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끝나고 나와 악수해주며 1주일 정도 안에는 업데이트 될거고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그날 저녁에 바로 Approve 업데이트 된 거 확인했고 주말 포함 5일만에 카드 도착 했습니다.

    결혼 베이스던 EB던 어떤 카테고리가 되던간에 신분이 없을땐 괜히 더 서럽고 제약도 많이 받을 뿐더러 신분 있는사람은 그마음 100% 헤아리지 못하기에 가끔 그들이 더 야속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했죠. 저도 근 타지생활 15년만에 임시영주권이긴 해도 받아보니 뭔가 허무하더라고요. 이 카드 한장때문에 그리도 서럽고 취업을 하려해도 Application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도 못했던 과거 생각하니 울컥 하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여기계신 모든 분들 다 잘 풀리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166.***.5.102

      빡세네요. (말로만 듣던 집구조 설명하라는 질문을 직접 받은 분이 계실 줄이야..)
      부부 따로 부르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말만 들었는데 님이 그 경우에도 당첨(?) 되셨네요. (따로 부르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랜덤인가?) 그래서 질문이 저랬?는 지도..

      제 인터뷰는 훨씬 쉬웠습니다. 둘이 어떻게 만났냐,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된 질문들 (+공동 서류 있냐 등의 늘상 하는 질문). 다만 인터뷰 한 게 작년이라 결혼 영주권 인터뷰 자체가 점점 빡빡해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님이 좀 깐깐히 질문하는 인터뷰어를 만난 건지는 모르겠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