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연관이 있다해도 고리라고까지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금융위기 왔을 때도 IT쪽은 별로 영향을 안받았어요. 그리고 제조업이 현격히 줄었다고 경제가 망한건 아니죠.
달러가 세계 기준 통화로 된 것은 1944년인데, 당시 금보유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금과 달러 가치를 고정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모두가 달러를 기준 통화로 삼은 것입니다. 이차대전에 초토화된 유럽 덕분에 그렇게 된거죠. 다음 기사에 따르면 향후 50년 안에 중국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기술을 통한 사회 공헌(크게 나가면혁명)은 계속 발전되고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몇년전 까지는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의 대중화로 사회가 더 투명해지고 약자들도 힘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고, 많은 회사들도 그런 value proposition을 내세우곤 했습니다. 구글의 모토였던 “do no evil”도 그런 것과 연관이 있었죠. 그러나 수년전 부터는 그게 너무 순진한 생각이었다는 깨달음이 왔고, 대기업들의 ethics도 더 공론화되거 있습니다.
대기업 문제는, 옛날처럼 독과점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거나 속이거나 갈취하는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도 통제하기 어렵고 책임지기 힘든 상황들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큰 회사들을 갈라버려야 한다는 주장들이 있는데, 그건 옛날식 독과점에 대한 대처 방법이었고, 지금 시대에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라봐야 경제적인 비용만 들고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법과 해결책이 나와야 합니다. 현재 congress는 그럴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문제 의식이라도 가지고 있으니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