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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10:35:46 #3396535dd 131.***.248.42 4030
다른 캠퍼스에서 이번에 컴퓨터 사이언스 본캠으로 편입을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그동안 얼마나 제가 공부를 등한시 했고 지방캠에서 받은 교양 성적가지고 자만했는지 반성중입니다
일반물리랑 파이썬 이산수학 이렇게 듣는데 파이썬이랑 일반물리 진짜 너무 힘드네요.. 물론 제가 열심히 안했던 이유가 100퍼센트지만 정말 이해가 한번에 잘 안가고 과제같은건 지옥이네요
이번 겨울 방학때 자바 인강 듣고 여름에 한국가서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못따라가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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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치대 의대 공부보단 엄청 쉬우니깐 열심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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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의대가 외우는 양이 방대해서 그렇지 어디 공대에 비교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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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는 좀 빼자. 어디 한국에서 오늘 담 넘어왔냐? 뭔 치과의사를 빠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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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다보면 괜찮아질겁니다.
Calculus는 3이 힘들었고 Physical 1/2/3 다 힘들었던 기억이..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대학 강의가 “인강 / 학원”이런데 가면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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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큘러스가 힘들다는건 뭐임?ㅋㅋㅋㅋㅋ 캘큘은 123할것 없이 올A 못맞으면 솔까 이과하면 안되지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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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때, 선생이 너는 문과 체질이다라고 했는데, 전자공학이 취업이 잘된다고 해서, 이과로 바꾼 케이스입니다.. 수학 물리, 엄청 어렵고, 바닥이었지만, 몰라도 외우다 시피해서, 풀었는데, 지금 엔지니어로 잘 지내고 있어요.. 수학이나 물리도 점수가 상위권이었는데, 친구들이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면, 수학, 물리도 암기과목이다 라고 합니다.. 우스개 소리 같지만, 이해가 안되도, 그냥 열나게 암기하면서 풀었더니, 나중에 저절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지금은 엔지니어로서 가끔 수학적 지식이 동원되지만, 엔지니어가 수학을 증명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공식만 알고 있으면 일하는데 전혀 문제 없더라고요.. 프로그래밍은 더더욱 쉬운것 같아요… 수학 물리에 비하면 더 쉽죠.. 특히 파이썬은, C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프로그래밍이 잘 이해가 안되는 초보시면, 순서도 작성법을 1-2일 연습 하시고 function 을 많이 만들어 보시면 훨씬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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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전자기학을 제일 못하고 싫어했는데 그 쪽으로 박사를 한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공식을 외우고 ㅡ> 그 공식을 수학적으로 활용하는 예제를 풀겠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공식의 이해와 관련해서는 사실 그 심오한 깊이까지 가는 것과 그 공식을 다른 물리적 지식으로 증명하는 것 등등 나이가 들거나 전공지식이 깊어져도 끝이 없는게 있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삼각형 내부 각의 합이 180도 인데 그 삼각형이 곡면에 있다면 그게 진리가 아니게 되는 것처럼… 공식을 씹어먹고 이해하는 것은 천천히 해도 됩니다.
님이 순수물리학으로 박사를 받고 연구를 직업으로 하지 읺는 이상 남들이 발견한 공식을 일단 외워서 내걸로 만들고 그걸 써먹는 법을 배우는게 엔지니어입니다. -
원래 그런 과목들 힘들어요. weed out class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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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짢은 대학이거나 문과면 그리 어렵지 않으나 좀 큰학교이고 이과면 예전에 해논거 없으면 시험끝났다고 놀지말고 학기내내 열심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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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한국갈 생각 하지말고 계절학기 있으면 들으면서 방학에도 꾸준히 영어와 전공공부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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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외우고 어떻게 적용하는지만 알면 충분하긴하죠. 사실 이해를 못한건데 이해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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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왜 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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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을 계산하는데 구구단을 안 외우고 8+8+8+8+8+8+8 +8 하고 있으면 한심하죠.
공식은 유도과정을 이해한 뒤 외워서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좀 복잡해지면 테이블로 주어지구요.-
놀랍네요 ㅋㅋ 구구단을 공식의 예로 들다니.. 그러면 본인 말대로 구구단의 공식을 유도과정을 이해한뒤 외워서 쓰나요?
문과면 조용히 구석에… 이과면 반성하시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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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이해를 못 했다면, 다시 읽어보도록…
아이들을 가르칠때 그렇게 하는 것이니, 그걸 이해 못 한것은 당신이 어릴때 제대로 공부 못한 증거니까 어디가서 딴지 걸지는 말고…
제일 무식한 것들이 일단 외울려고 덤비는 것들인데, 그 부류인듯 싶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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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경험입니다만 주입식 교육이 어느정도 지적인 체력을 길러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편 미국과 같이 중고등학교때의 교과 과정이 너무 기초중심으로 하면 학부과정에 많은 내용을 축약 할 수 밖에 없고 짧은 시간에 많은 공부를 본인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운 측면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무너질 수 있는 환경일 수 있으나 미국에는 좋은 저자가 쓴 책이 많이 있으니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다가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학문에는 끝이 없지요. 어떻게 물어보는 지를 배우는 것이라하고 학문이라고 읽습니다. 부디 낙심마시고 본인의 체력에 맞게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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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님은 태어나서 공식을 한번도 외워본적 없으신가요?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요? 지나가다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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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컴싸에서 일반물리 왜 배움? 물리엔진 만들어야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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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렇게 느끼셨으면 반은 성공한겁니다. 나머지 반은 열심히 공부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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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공부가 공대보다 어렵다는 인간은 머리에 똥이 들었나 공대 근처에는 와본적이 없나…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이 의사보다 돈을 잘 버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공대공부가 얼마나 빡세냐면 ㅅㅂ 졸업을 하고 회사에 취직하고 20년 넘게 실무 하면서 공부해도 아 나는 ㅅㅂ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공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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