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산타애나에서 면접 보고왔네요.
2층에 가서 바로 notice 제출하고
면접 시간에 호명해서 지문찍고 조금 대기하다가 (15분경)
면접 보았구요. 총 40분 정도 인터뷰 했어요.
면접관들이 실시간으로 나와서 이름 호명하고 한명씩 데리고 갔구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면접관들이 있더라고요.. 한 30-40분 대기하는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면접관들이 튀어나옴ㅋㅋㅋ)제 면접관은 동양계 여자분이셨구요,
면접관들의 background 는 다양했는데 후기에서 많이 들어봤던
generous 한 중국인 아저씨는 더이상 없는 것 같았어요.
또, 면접관이 spanish 인 경우에는 hispanic 인터뷰이를 호명해서 데리고 가는 식이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interpreter 데리고 와도 자기가 스페인어 할 줄 안다며 통역으로 따라온 사람을
면접에 참가시키지 않는 걸 보았어요.암튼 전 취업 영주권이다 보니, 회사얘기를 제일 많이 했고
변호사의 조언처럼 신분 유지를 합법적으로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봤습니다.제출한 서류는
3달치 pay stub, 출생증명서, 회사의 business license, 신분변경서류 , F1 transcript
였고, 학교 성적표는 오리지널을 가지고 갔는데 sealed 안되어있다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어쨌든 받아줬어요.엄청 압박 면접이라는 생각은 안들었고
485 질문 관련되어서는 약 7-8분에 걸쳐서 전부 다 물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 no 라고 대답했고요.당일 승인은 기대도 안했는데 40여분 인터뷰 끝에
뭔가 출력해서 도장찍더니 approve 되었다고 letter 를 제게 전해줬습니다.
좀 얼떨떨한데 승인됐다고 증명을 쥐어줬으니 승인이 맞겠지요.ㅎㅎㅎ아직 uscis status 에는 카드소식 업데이트는 없지만
30일 이내에 메일로 그린카드 도착할거라고 하네요.짧다면 짧지만 길었던 시간 가슴졸이며 살았는데
이제 두 발 뻗고 잘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도 앞으로 한국이고 가까운 캐나다/멕시코도
다시 여행 떠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네요.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기운 받아가시길 바라구요.
앞으로 크게 달라질 건 없겠지만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