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댓글 말대로 프리우스는 교회나 회사에 타고다닌다면 좋은차 사는 즐거움이 없지 않을까요 보험료에 뭐에 이래저래 손해고. 저같으면 더 좋은차도 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나중에 결혼하면 미니밴이나 덩치큰 suv 타고다녀야 하는데 이때 아니면 그런차 타기도 쉽지 않고요 이제 연애도 하고 그럴 나이인데 뭐 이정도 차는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차에 욕심이 나면 다운그레이드 하기가 절대 쉽지 않고요
글쓴이가 그럴것 같진 않지만 돈때문에 씨빅을 샀다고 해도
늘 생각이 날겁니다 마칸이 ㅎㅎ
결국 씨빅팔고 마칸 지르는거죠.
저도 40대초에 참 여러가지 차를 사봤지만
결국 돈과 타협해서 혹은 와이프와 타협해서 어정쩡한 차를 사게되면 계속 아쉬움이 남은채로 지내게되고
차에 정도 못붙이다가 결국은 원하는 차를 사게되는 비극이…
그럼 이래저래 손해죠
당연히 지금 세이브 많이 하고 그 돈이 종자돈이 되면 더 큰 돈으로 돌아올걸 알지만(모두 다 알죠)
이미 눈이 그 차에 꽂혀 있다면 지르는것 외에는 큰 처방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크나큰 데미지가 없다면.
전 갠적으로 애들 있는 아빠가 아니라면
지르고 싶은 차는 테슬라 3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