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 진입하고자 합니다

ㅇㅇ 174.***.8.86

나이를 보자면 과연 이게 될까 라는건 기본적인 스펙이나 외부 요건보다는 나이가 먹고나서 생기는 불안감에 더 시달릴겁니다. 특히 먹여 살릴 가족이 있는 경우엔 더 하고요. 그 불확실한 고통을 얼마나 참고 이겨내느냐가 관건이고 잘되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박사 딱고 포닥으로 수년 살다가 오십 가까이 바라보는 인생들도 많습니다. 미국도 교수 뽑을때도 기본적인 외모를 보긴합니다. 다들 말하지 않을 뿐이지요. 동양인은 외모가 어려보이는탓에 좀 영계처럼 보이는 메리트는 있습니다만, 반대로 동양인 남자 지원자가 많다보니 어느정도 고통의 준비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