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자유롭게 구사가능하고’
워킹유에스에 올라오는 미국이민 상담글 중 99퍼센트는 영어가 수준급이라고 자화자찬하는데 그건 착각입니디
아마 게시판에 글쓰는 분 대부분은
수능, 학력고사 영어 만점
카투사 출신
해외영업직 근무하면서 바이어들과 영어로 이메일, 전화
토익 9백
전화영어 3년
학원 영어강사로부터 네이티브 급이라는 칭찬
해외출장 3백회
같은 아무런 의미없는 영어스펙가지신 분들입니다
특출나게 어학능력이 있다든가 배우자가 완전히 미국인이 아니라면 위에 열거한 것들로 영어구사능력문제없다고 자뻑하는 건 무의미할 뿐이죠
아마 미국에 살고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영어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싶은 건 대부분 한국의 미국이민워너비들의 공통적인 착각입니다
저도 물론 오기 전까지는 저렇게 착각했었고 와서 깨지면서 내 영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죠
고등학교 때 이민온 사람들도 영어 못하고 한인커뮤니티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면 안믿겠지요
서른 넘어서 이민와서 치열한 노력으로 몇 년 만에 영어실력을 어느 궤도에 올리는 대단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의 장승수 씨 같은 사람도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