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은 낮고, 잘 오르지도 않습니다. 보너스 같은것도 당연히 없구요. 하지만 혜택은 꽤 있습니다. 많은 공무원들이 그렇듯 UC 계열에서 30년 일하시면 퇴직후에 죽을때까지 최고 연봉일떄의 50%가 통장에 꽂힙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UC에 다니면 학비 지원도있습니다. (자녀뿐 아니라 본인, 와이프도 되는듯..) 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학교 하우징으로 가실수있습니다. 또 잘찾아보세요. 어떤 금전적인 혜택이 있는지.
업무환경은 아무래도 좋죠. 좋다는 말은 편하다는 말입니다. 회사처럼 경쟁 구도 속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 아니라보니, 빡시게 일 안하셔도 됩니다. 저 아는 분도 biology 전공해서 실험실 연구원으로 일하는데, 늦 아침에 출근해서 늦오후에 출근하고 집에서는 애기랑 티비만 보더군요. 그리고 잡 시큐리트는 뭐 말도 못합니다. 대충 일해도 안 짤립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워라벨레 중요하고 일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싶다면 학교가 짱입니다.
또 생각해보실수 있는것은 학교에 오래있으면 있을수록 인더스트리에 빠지는것이 쉽진 않을겁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따라 다르겠지만, 인더스트리에서 쓰이는 스케일의 프로덕션 레벨의 코딩을 학교에서 많이 할지 의문이니깐요. 하지만 학교에서 일하시면 자기계발을 할수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일단 시간이 남고 걍 듣고싶은 수업 들어가서 청강해도 되니깐요. 그러다가 교수들 연구하는거에 살짝 껴서 연구 경험도 쌓을수있구요. 아니면 정식으로 석사나 박사를 파트타임으로 공부해서 나중에 학교에서 일한경험+석박사+교수추천으로 이직을 노릴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