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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지 이제 2주차 입니다.
직원이 8만명 되는 규모가 큰 기업 Direct Hire로 들어왔는데
이 회사는 특이하게 대부분 직원이 Contract입니다.
저희팀 10명 중, 매니저, Senior 그리고 저. 이렇게만 Direct Hire입니다.
더군다나 인도인이나 중동계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그래서 그런지 텃세가 엄청나네요.
들어왔으면, 기본적인 Orientation을 해줬으면 하는데
매니저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가르쳐 주려고 하고
프로젝트도 Assign도 제대로 안해주네요나중에 알고보니,
회사가 대대적인 Re-organization 중이고,
곧 있을 대규모 layoff전에 의뢰적으로 절 뽑은거 같습니다.
매니저도 절 반갑게 대하지 않는걸 보니
HR이나 위의 Director이 저를 뽑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마치 제가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뽑힌 기분이 드네요.회사생활 오래하신 분들께,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