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움

현실 98.***.115.123

낚시글 같은 생각이 들지만…한 때 공부 안하고 지낸 적이 있어서 내 생각도 나고 해서 몇자 적습니다.

공부안되고, 하고 싶지고 않고, 그런데 부모님 생각은 공부가 그래도 괜찮은 대안일 거라 생각하는데…
뭐 머리가 있는 애들은 그냥 둬도 공부가 되지만, 이미 공부에 흥미를 잃은 사람은 특별한 동기나 절박한 상태가 아니면 다시 공부하기 쉽지 않습니다.

미국은 빡세게 공부 안해도 먹고살 직종이 많습니다.
졸업하고 자기 수준에 맞는 일 자리나 학원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부모님 입장에서는 영주권 없으니까 영주권이라도 받으려면 학사학위에 H1B 부터 시작하려면 공부를 재촉할 수도 있습니다.
다 본인 잘 되라고 하는건데, 미국에 영주하느냐, 한국에 돌아가느냐 하는 결정도 내려야 하구요.
자기의 미래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으로 결정을 내리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에 정착하려고 결정을 내렸다면 일단은 공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선 초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컴칼 과정을 찾아 보고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4년제로 편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