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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직 알아보는 중 궁금한 점이 있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있을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올 해 초에 보스턴에 있는 한 회사에 어떤 팀 (A팀이라고 하겠습니다) 과 연락이 닿아서 온사이트 인터뷰 까지 진행 했지만 오퍼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HR 담당자와 인터뷰어 중 한 사람은 이번엔 기회가 안됐지만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비슷한 포지션에 지원하기를 권유했습니다만 그냥 빈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도 그 뒤에 두 세번 더 온라인 지원했지만 (B팀, C팀…) 좋은 결과는 없었고요.
그 회사와는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같은 회사의 A팀과 아주 유사한 일을 하는 ‘A-1’ 팀에서 연락이 와서 HR 그리고 하이어링 매니저와 폰 인터뷰까지 마쳤습니다. 인터뷰는 아주 좋은 분위기로 진행됐고, 통화 말미에 하이어링 매니저가 말하길, ‘올 초에 A팀이랑 인터뷰했을 때 당신 평가가 매우 좋았다. 당신이 안 뽑힌 이유는 오직 A 팀은 A-1팀, A-2팀 등을 총괄하는 팀이라 우리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전에 이 팀 (A-1팀)에서 일했던 사람이 나와 같이 인터뷰를 봤고 채용됐다. 우리 회사 구조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고 외부에서 지원하는 사람에게는 A 팀 보다는 A-1 팀이 어울리는 것 같다’는 요지로 말을 했습니다. HR에서 조만간 연락해서 다음 스텝 진행할 거라고 했고요.
이쯤 되고 보니 약간 기대감이 생기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경우에, 만약 하이어링 매니저가 저를 뽑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면 온사이트를 생략하고 오퍼를 줄 수도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A팀과 A-1팀은 직접적인 리포팅 관계는 아니지만 밀접하게 일하는 팀이고 제가 온사이트 인터뷰 했던 기록도 공유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방문해서 만나 보고 인터뷰 하는 게 큰 부담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너무 김치국 마시는 걸까요
분야에 따라, 회사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혹시나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계시면 공유 부탁 드려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