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명은 단순히 주행거리만 가지고 따질수 있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급가속급감속을 반복하는 시내주행만 반복하면 10만마일 되기 전에도 차가 다 망가질 수도 있고, 주로 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는 경우 20~30만마일도 거뜬 할수 있습니다. 외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뜨거운 땡볕이나 차가운 눈보라 다 맞히면 5년도 안가서 코팅과 도장이 벗겨지기 시작할 수 있고, 차고나 cover되는 곳에 주로 차를 보관하면 10년이 지나도 멀쩡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똑같습니다. 똑같이 나이 40을 넘겨도 누구는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60넘은 쭈글탱 할망구 같고, 누구는 아직도 쭉쭉빵빵 뽀사시한 20대후반 처녀 같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