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에 포닥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있던 학교 다른 학과에 지방대학 교수인 친구가 안식년 왔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도 저에게 한국 돌아가는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고 몇번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저를 보자고 하더니 절대 한국갈 생각하지 말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미국 남으라고 하는것 이었습니다, 그때 교육부에서 내려온 대학 구조조정 문건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한국은 소수의 큰 대학 몇곳 제외하고는 망할일만 남았다고. (물론 격앙해서 이렇게 말한것도 있습니다)
저도 비자 때문에 잠시 한국 있다가 미국 기업으로 왔습니다. 잠시 가졌던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 확실히 사라져주게한 1년반 이었습니다. 지인들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한국 상황이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