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는 전고가 높아서 충돌이나 미끄럼시에 뒤집힐 가능성은 오히려 훨씬 더 높습니다”
-> 요새 중소형 SUV는 wheelbase가 넗어지면서 무게중심이 낮게 설계되어 rollover위험이 이전만큼 크지 않습니다.
Tesla model X처럼 배터리 팩이 바닥에 깔린 차는 말할것도 없지만, 스바루 같은 경우 flat 4/6 (boxer)엔진이 거북이처럼 엔진룸 바닥에 붙어있어서 무게중심이 낮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NHTSA규정으로 high rollover risk 경고딱지가 SUV에 붙기 시작했는데, forester가 유일하게 딱지안붙은 차량이었습니다. 요새는 NHTSA safety rating에 rollover rating이 있어서, 차량별로 비교평가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production 중소suv들 다 별 4개 이상입니다.
Rollover위험은 차가 커지면 당연히 증가하는데 (wheelbase는 대략 그대론데 무게중심이 높아짐), 그래서 대형 SUV나 body on frame SUV (트럭 베이스)가 오히려 안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소형 SUV를 권하는 이유는 visibility입니다. 차체가 세단보다 높아서, 도로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운전자가 일찍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