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tz위주로 렌탈 10년넘게 쓰고, 현 Hertz President Circle 멤버로서 말하자면,
1. 허르츠는, 배우자 (렌트시 증명 할 필요 없음)는 등록 안해도 _대부분_의 경우 빌린 차 운전 가능하고, 추가 차지 없음. (물론 본인/배우자가 일반적인 보험 – statefarm/allstate/AAA/geico 등 자차보험 – 에 들어있는 상태를 가정)
2. 하지만 주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와이프 대동할때는 차 빌릴때 언제나 물어보는게 좋음.
일례로, 몬태나주 공항에서 허르츠 빌렸을 때, 배우자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등록해야 한다 해서 등록한 적 있음. 물론 추가 차지가 없었음. (근데 이게 몬타나가 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때 직원이 잘 몰라서 확실히 하기 위해 등록한건지는 불확실).
3. 허르츠를 포함 대부분의 다른 렌트카 회사는 배우자가 아닌 사람을 운전시키려면, 운전자 등록을 해야하고, 추가 차지가 붙음. 26세 이상 성인의 경우 보통 하루에 $10-20 사이었던걸로 기억함.
추가 운전자가 운전중에 사고가 났을때 보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 사고 당시 운전자의 보험을 따라 갈 듯.
4. 이런것들은 렌탈카회사마다 자질구레하게 조금씩 다름. 현 자차보험 싸구려 들었으면 렌탈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또 조심. 또한 특이한 경우는 렌탈카 직원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함 (예를들어 한국서 국제면허로 방문한 사람을 2nd driver로 등록 등등). 그러므로 좀 아리까리 한 경우는 미리 해당 렌탈카 회사에 직접 문의하는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