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대학 보내고

ㅇㅇㅇㅇ 70.***.191.15

여기까지 와서 은근슬쩍 자랑하는거 보니 얼마나 온데만데 스리슬쩍 자랑하고 다녔을지 짐작이 감.

자식 대학보낼 나이의 “어르신”들 중 트위터 하는 사람 정말 별로 없는데, 거기까지 올렸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거 보면, 정말 정말 자랑하고 싶으신 듯.

겸손한 척 하면서 자랑할거 다 하고 다니는, 자랑질 한다는 수근거림은 듣기 싫고 자랑은 하고 싶은 너무나 전형적인 이중성이 보여서 나는 좀 그렇네…

차라리 당당하게 내 자식 명문대 갔다고 축하해달라고 했으면 박수 쳐 줬을 것임. 아닌 척 하면서 엎드려 절 받으려는 거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