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런트가 없어저요.- 두번째-후기

LUCKY 63.***.73.50

여기서 쿨런트 통 뚜껑이라고 하는 것은 쿨런트 통 (coolent reservoir) 뚜껑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요.
radiator에 압력 조절하는 뚜껑이 아니라.. (radiator 상부 중간에 보면 금속으로 된 뚜껑이 있는데, 이건 radiator 압력 조절하는 뚜껑입니다. )
엔진의 열이 radiator로 가서 식혀지는 구조인데, 열이 식지 않으면 뚜껑으로 증기가 빠지는 구조죠.
(이건 단품으로 오토존에서 사서 갈면 됨)
쿨런트 통에 있는 쿨런트는 앞서 말한 엔진 <-> radiator 를 왔다 갔다하는 circulation에 쿨런트가 모자랄때 조금씩 주입이 되는 거고, 거기에 좀 모라란다고 차가 문제가 되진 않아요. (보심 아시겠지만, F와 L사이 공간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쿨런트 통 뚜껑이 열린다고 쿨런트가 (차량 흔들림에) 튀어나온다 한들 그 양이 크진 앟구요. (차가 전복되어 위아래가 뒤집히면 모를까… 렐리 뛰시는 것도 아니잖아요)
근본적으로 쿨런트 통의 쿨런트 양이 줄어드는 이유는 앞서 말한 circulation안에서 어딘가에서 쿨런트가 세는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일단 뚜껑은 교체하셔서 잘 닫혀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만약에 쿨런트 통 뚜껑이 아니라, radiator 위에 금속 뚜껑이 자꾸만 열리는 것이었다면, radiator 뚜껑 자체의 불량인지, 아니면, 엔진 온도가 제대로 식지 않아, 자연스럽게 열린것인지 확인이 필요하고요. (계기판에 엔진 온도가 적정 위치에 항상 있는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지, 특히 그게 열리는 순간에 온도가 위험 수준에 있었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