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결정 도와주세요] CMU SCS vs Rice CS vs Williams

Bn 98.***.189.176

Rus 같은 경우 박사들도 지도교수하려고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학부생이나 석사생은 안 받고 있습니다. 교수마다 달라서 어떤 교수님들은 학부는 커녕 석사생도 안 받는 경우도 있거든요. 학부생 리서치 잘 받아 주시는 교수님도 물론 많이 계십니다. 아래 링크는 학부생들이 졸업 연구한 거 모음인데요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csd.cs.cmu.edu/thesis_topics
한번 둘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졸업후 이후에 동문들간 교류는 어떤가요? 서로들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지, 아니면 각자도생인가요? 예를 들면 같은 회사 혹은 지역내에서 SCS 정기모임 같은 것을 통해서 커리어 조언을 주거나 하는 이벤트 같은게 있는지요?

한국인의 경우 베이지역/시애틀지역/뉴욕지역이 대부분인데 자주 모이고요. 아무래도 베이 같은 경우 CS 위주라 서로 다들 알고 지내는 사이긴 합니다. 한국의 alumni미팅은 대학원 졸업한 아저씨들 위주라 학부 출신들은 잘 안갑니다.

한국인외로 넘어가면 글쎄요. 다들 CMU 때 고생해서 그런가 학교에 치를 떨면서 내가 학교 다시는 오나봐라 하면서 떠나서 그런가 학교 단위로 뭉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면 뭉치기엔 너무 CMU 출신이 많아요. 근데 베이 가면 어차피 다들 서로 멘토링 많이들 하고 하기 때문에 딱히 CMU라고 달라질 건 없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각자도생해도 별탈없이 잘 취업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 요즘 CS가 너무 인기여서 혹시 들어야 하는 수업이 있는데, 정원초과 수업을 right time에 듣지 못해서 졸업이 늦어지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나요?

수강신청은 석/박 (이 사람들은 대학원생 용으로 따로 수업 번호가 있기 때문에 학부 수업코드로 등록 안함)-> 4학년 -> 3학년 -> 순으로 이루어지고요. 각 수업마다 무조건 CS 전공자를 위해서 quota가 할당되어있기 때문에 수강신청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졸업에 지장있을 정도의 3/4학년 수업은 어지간하면 다 집어 넣어 줍니다. 졸업 늦어질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