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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승인 받고 매번 도움과 위안을 받았던 이곳에 후기를 올린다 하고는 이제야 글 남겨봅니다.
제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으며, EB2 엘에이 입니다.10/03/2017 LC 접수
03/16/2018 LC 승인
04/20/2018 I-140 (급행), I-485, I-131 & I-765 접수
04/30/2018 I-140 승인05/31/2018 핑거프린트
07/03/2018 로컬이관
07/05/2018 EAD 승인 및 여행허가서 승인 (주신청자, 가족)
07/09/2018 콤보카드 수령 (주신청자, 가족)07/28/2018 Case is Ready for the Schedule
01/08/2019 Interview Was Scheduled
02/26/2018 Interview at Los Angeles
02/26/2019 New Card Is Being Produced
03/01/2019 Card Was Mailed To MeLC 승인 그리고 로컬 이전 이후 인터뷰 스케줄링 되는데 예상보다 지체되었던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물론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우선, 엘에이라는 특수성인지 보통 Case is Ready for the Schedule 로 변경되고 늦어도 두달 안에는 인터뷰 일자가 잡힐 줄 알았는데 겨울까지 안잡혀서 장기 펜딩으로 가나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냥 생각 안하고 일하면서 지내니 1월에 인터뷰 노티스가 왔었습니다.예전 후기 글에서 인터뷰 복장에 대한 글을 봤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인터뷰 가실 때 정장을 입고 가는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피스 도착해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심사관이 호출하여 인터뷰 방으로 가는데 심사관이 의상에서 인터뷰의 진정성이 보인다며, 좋은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대기자들 중 저희만 풀 정장으로 와서 너무 과했나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인생에 중요한 날이기도 했기에..
인터뷰는 너무 허무할 정도 간단했습니다. 우선 본인 확인(여권 및 운전 면허증) 그리고 콤보 카드 제출 하였고 최근 Paystub 및 세금 파일링 서류 요청 하고 바로 Yes or No로 넘어 갔습니다. Yes or No 10개 미만으로 하고 저는 끝. 와이프 및 가족 또한 이름 및 현재 주소 확인 그리고 Yes or No 질문 3-4개 끝. 사무실 들어가서 인터뷰 하는데 총 소요된 시간은 5분 미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심사관이 Congratualation 승인 레터와 함께 오늘부터 영주권자 이며, 5년 후에 시민권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날짜 카운트 하면 된다고 하면서 축하한다고 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그 다음주 해외 일정이 있어 혹시 이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냐 물으니 아까 다 카드 주문 완료 했고 아무리 늦어도 다음주 화요일 전까지 배송될꺼라고 혹시 안오면 다시 와서 도장 받아서 나가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카드는 인터뷰 하고 3일후에 받았습니다).
오늘 이 후기를 작성하면서 처음 이사이트에 들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승인되기까지 여기서 공유해주시는 많은 정보를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고 저의 타임라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