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연구원 푸념

M사 174.***.18.56

조교수는 돈도 얼마 못 벌고, 포닥 때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하죠. 몇년 후 테뉴어가 된다 해도,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계속해서 연구비 따내는 것이 장난 아니죠.
벌어 놓은 돈을 연구비로 써야만하는 빅파마에서 월급 받고 일하는 것이 행복한 거에요. 지난 10년 동안 비교적 여유있게 일하면서도, 시작할 때 비해서 버는 돈이 두 배가 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