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미국으로 오신분 계십니까?(SW쪽)

UKtoCT 72.***.1.83

저는 영국에서는 엔지니어도 한명의 구성원으로 대우해주는 반면 미국에서의 엔지니어는 회사의 부품중 하나의 뿐이라 느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주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반면 위험한 일(상황)이 많죠.

미국으로 넘어오는것을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은 항상 자본이 우선한다는 점입니다. 영국/독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회사들에 비할바는 아니더군요. 돈과 시간을 정해놓고 기술을 맞추는것과 필요 기술을 정해놓고 돈과 시간을 가능한한 제공하는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숫자상으로는 적게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느끼는 셀러리는 갭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회사는 항상 그 동네에서 그 나이때에 딱 살수 있을 만큼의 돈을 제공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