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일본은 전공분야의 보편적 능력을 중시한다면, 미국은 채용 후 바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에 대한 적합성을 더 중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레쥬메로부터 먼저 업무 적합성을 체크해서 후보를 추린 다음, 몇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순서로 채용이 진행됩니다. 보편적 능력을 기준으로 먼저 채용한 다음 부서를 배치하는 한국, 일본과 차이가 있죠.
따라서,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사별로 hiring position들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조사하고 자신의 이력과 관심분야와 부합되는 것들을 찾은 후 그 일에 본인이 적임자임을 어필할 수 있도록 레쥬메를 잘 포장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능력이 뛰어난 분이신 것 같으니, 구직을 위한 노력을 좀 들인다면 딱 맞는 좋은 job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